<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내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대북 제재 공조 강화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전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한미 두 나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최근 북핵 관련 공동대응 방안과 한미 FTA 진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두 나라의 공조 강화 방안 모색입니다.
두 나라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천명하고 '확장된 핵 억지력' 개념을 정상 차원에서 처음으로 명문화한 '한미동맹 미래비전'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또 대량살상무기 관련 불법자금의 차단과 북한산 위조지폐 제재 등 유엔 안보리 결의 후속 조치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사실상 실효성이 없어진 6자회담 대신 북한을 뺀 5자 회동에서 먼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목소리가 높은 만큼 강력한 한미 공조 방침이 나올 게 확실하다는 것이 외교 소식통들의 분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을 하루 앞둔 어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유엔 안보리 결의 이후의 북한 움직임과 대북 관련 보고를 듣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내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대북 제재 공조 강화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전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한미 두 나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최근 북핵 관련 공동대응 방안과 한미 FTA 진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두 나라의 공조 강화 방안 모색입니다.
두 나라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천명하고 '확장된 핵 억지력' 개념을 정상 차원에서 처음으로 명문화한 '한미동맹 미래비전'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또 대량살상무기 관련 불법자금의 차단과 북한산 위조지폐 제재 등 유엔 안보리 결의 후속 조치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사실상 실효성이 없어진 6자회담 대신 북한을 뺀 5자 회동에서 먼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목소리가 높은 만큼 강력한 한미 공조 방침이 나올 게 확실하다는 것이 외교 소식통들의 분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을 하루 앞둔 어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유엔 안보리 결의 이후의 북한 움직임과 대북 관련 보고를 듣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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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방미 ‘대북 제재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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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15 06:31:19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내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대북 제재 공조 강화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전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한미 두 나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최근 북핵 관련 공동대응 방안과 한미 FTA 진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두 나라의 공조 강화 방안 모색입니다.
두 나라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천명하고 '확장된 핵 억지력' 개념을 정상 차원에서 처음으로 명문화한 '한미동맹 미래비전'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또 대량살상무기 관련 불법자금의 차단과 북한산 위조지폐 제재 등 유엔 안보리 결의 후속 조치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사실상 실효성이 없어진 6자회담 대신 북한을 뺀 5자 회동에서 먼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목소리가 높은 만큼 강력한 한미 공조 방침이 나올 게 확실하다는 것이 외교 소식통들의 분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을 하루 앞둔 어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유엔 안보리 결의 이후의 북한 움직임과 대북 관련 보고를 듣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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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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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압박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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