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고괴담'과 '주유소 습격사건' 10년전 많은 영화팬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던 추억의 영화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습니다.
10년이나 지난 지금도 통할 수 있는 이들 영화의 저력은 어디에 있을 까요?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고괴담 1>
이 여고생 귀신에 소스라친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여고괴담 5>
스크린 속 학교에는 여전히 비명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 '여고괴담'. 왕따와 입시 경쟁 등 사춘기 고민을 예리하게 파고 든 것이 5편째 이어온 '10년 장수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종영(감독) : "그때나 지금이나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거죠..."
<주유소 습격사건 1>
지난 99년 2백 50만을 불러모으며 흥행 대박을 터뜨린 이 영화,
<습격사건 2>
역시 10년만에 속편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날카로운 풍자를 통한 통쾌한 웃음, 10년전 IMF 경제 위기의 우울함을 한 방에 날렸듯, 최근 경제 불황의 시름도 깨끗이 씻어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상진(감독) : "요즘 세태가 굉장히 어렵다하지만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통쾌하게 풀수있는 그런 바람..."
시대와 공감하며 관객들과 호흡해 온 것이 장수 영화들의 생존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상용(영화평론가) : "관객들로 하여금 기다리게 하는 즐거움도 있고, 쟝르들의 이야기가 진화하면서 미묘하게 변주하기 때문에 그걸 통해 색다른 재미..."
1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경쟁력을 자랑하는 이들 영화들이 올 여름 영화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여고괴담'과 '주유소 습격사건' 10년전 많은 영화팬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던 추억의 영화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습니다.
10년이나 지난 지금도 통할 수 있는 이들 영화의 저력은 어디에 있을 까요?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고괴담 1>
이 여고생 귀신에 소스라친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여고괴담 5>
스크린 속 학교에는 여전히 비명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 '여고괴담'. 왕따와 입시 경쟁 등 사춘기 고민을 예리하게 파고 든 것이 5편째 이어온 '10년 장수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종영(감독) : "그때나 지금이나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거죠..."
<주유소 습격사건 1>
지난 99년 2백 50만을 불러모으며 흥행 대박을 터뜨린 이 영화,
<습격사건 2>
역시 10년만에 속편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날카로운 풍자를 통한 통쾌한 웃음, 10년전 IMF 경제 위기의 우울함을 한 방에 날렸듯, 최근 경제 불황의 시름도 깨끗이 씻어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상진(감독) : "요즘 세태가 굉장히 어렵다하지만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통쾌하게 풀수있는 그런 바람..."
시대와 공감하며 관객들과 호흡해 온 것이 장수 영화들의 생존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상용(영화평론가) : "관객들로 하여금 기다리게 하는 즐거움도 있고, 쟝르들의 이야기가 진화하면서 미묘하게 변주하기 때문에 그걸 통해 색다른 재미..."
1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경쟁력을 자랑하는 이들 영화들이 올 여름 영화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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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 10년, 추억의 장수 영화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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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15 07:33:28
<앵커 멘트>
'여고괴담'과 '주유소 습격사건' 10년전 많은 영화팬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던 추억의 영화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습니다.
10년이나 지난 지금도 통할 수 있는 이들 영화의 저력은 어디에 있을 까요?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고괴담 1>
이 여고생 귀신에 소스라친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여고괴담 5>
스크린 속 학교에는 여전히 비명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 '여고괴담'. 왕따와 입시 경쟁 등 사춘기 고민을 예리하게 파고 든 것이 5편째 이어온 '10년 장수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종영(감독) : "그때나 지금이나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거죠..."
<주유소 습격사건 1>
지난 99년 2백 50만을 불러모으며 흥행 대박을 터뜨린 이 영화,
<습격사건 2>
역시 10년만에 속편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날카로운 풍자를 통한 통쾌한 웃음, 10년전 IMF 경제 위기의 우울함을 한 방에 날렸듯, 최근 경제 불황의 시름도 깨끗이 씻어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상진(감독) : "요즘 세태가 굉장히 어렵다하지만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통쾌하게 풀수있는 그런 바람..."
시대와 공감하며 관객들과 호흡해 온 것이 장수 영화들의 생존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상용(영화평론가) : "관객들로 하여금 기다리게 하는 즐거움도 있고, 쟝르들의 이야기가 진화하면서 미묘하게 변주하기 때문에 그걸 통해 색다른 재미..."
1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경쟁력을 자랑하는 이들 영화들이 올 여름 영화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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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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