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北 “미 여기자들 범죄행위 인정” 外

입력 2009.06.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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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이 북한의 인권 실태를 사실과 맞지 않게 비방중상하는 동영상 자료를 조작하려 했으며 이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판결에 대하여 상소할 수 없다는 것을 선고해 이들이 인정하고 접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닷속 문화재 도굴 밀매…일당 체포

충남 태안군 안면도 해역에서 잠수부를 동원해 고려청자와 딸기문양 접시 등 수백 점의 문화재를 도굴한 55살 류 모씨 등 17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문화재를 밀매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고려청자 운반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해역에 많은 문화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문화재청에 통보했습니다.

서울대 ‘폴리페서’ 휴직 규정 재검토

서울대 측이 교수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한 차례 휴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휴직 규정안이 선거 출마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이른바 '폴리페서' 규제 법안으로 불리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만큼 법안의 통과 여부를 지켜본 뒤 휴직 규정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조치 위반’ 장준하 등 재심청구

박정희 대통령 시절 긴급조치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고 장준하 선생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8명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통해 서울고법 등 관할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장 선생과 백 소장은 1973년 긴급조치가 기본권을 탄압하고 있다며 개헌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이유 등으로 기소돼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주요 산 트레킹 코스 생긴다

오는 2011년까지 서울 남산 등 주요 산과 역사 유적지 등을 띠처럼 이어 걸어서 즐길 수 있는 137킬로미터의 트레킹 코스가 생깁니다.

트레킹 코스는 서울 주요 산과 도심 유적지를 잇는 20킬로미터의 문화역사 탐방로와 서울 외곽 용마산과 북한산 등지를 아우르는 117킬로미터의 자연생태 탐방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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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北 “미 여기자들 범죄행위 인정” 外
    • 입력 2009-06-16 2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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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이 북한의 인권 실태를 사실과 맞지 않게 비방중상하는 동영상 자료를 조작하려 했으며 이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판결에 대하여 상소할 수 없다는 것을 선고해 이들이 인정하고 접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닷속 문화재 도굴 밀매…일당 체포 충남 태안군 안면도 해역에서 잠수부를 동원해 고려청자와 딸기문양 접시 등 수백 점의 문화재를 도굴한 55살 류 모씨 등 17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문화재를 밀매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고려청자 운반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해역에 많은 문화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문화재청에 통보했습니다. 서울대 ‘폴리페서’ 휴직 규정 재검토 서울대 측이 교수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한 차례 휴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휴직 규정안이 선거 출마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이른바 '폴리페서' 규제 법안으로 불리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만큼 법안의 통과 여부를 지켜본 뒤 휴직 규정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조치 위반’ 장준하 등 재심청구 박정희 대통령 시절 긴급조치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고 장준하 선생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8명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통해 서울고법 등 관할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장 선생과 백 소장은 1973년 긴급조치가 기본권을 탄압하고 있다며 개헌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이유 등으로 기소돼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주요 산 트레킹 코스 생긴다 오는 2011년까지 서울 남산 등 주요 산과 역사 유적지 등을 띠처럼 이어 걸어서 즐길 수 있는 137킬로미터의 트레킹 코스가 생깁니다. 트레킹 코스는 서울 주요 산과 도심 유적지를 잇는 20킬로미터의 문화역사 탐방로와 서울 외곽 용마산과 북한산 등지를 아우르는 117킬로미터의 자연생태 탐방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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