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고트비, 불꽃 튀는 지략대결
입력 2009.06.16 (22:05)
수정 2009.06.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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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예선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우리나라가 내일 이란과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두 사령탑,허정무 감독과 고트비 감독의 지략대결도 불꽃튈 전망인데요, 고트비 감독이 한국팀의 코치를 지낸 지한파여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7승 6무로 월드컵 예선 무패행진을 지휘해 오고 있는 허정무 감독.
고트비 감독과의 첫 지략대결을 앞두고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고트비가 한국 축구를 너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한파라는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전력분석관으로서 4강의 주역이 된 고트비는 5년 동안 코치로서 한국 대표팀에 몸담았습니다.
2007년 아시안컵 3,4위전에서는 베어백 감독 등이 집단 퇴장당하는 사이 70여 분 동안 홀로 벤치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경험까지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고트비 부임 이후 이란 축구가 빨라졌다며 2선 패스에 이은 빠른 공격과 측면 돌파를 경계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 "다에이 감독이 이란 맡았을 때보다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거기에 많은 연구 대비하고 있다. 그전보다 속도도 있다."
고트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전술적 준비가 모두 끝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고트비 (이란 감독) : "실력이 비슷하다. 1초 차이, 1센미터의 작은 차이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전이 한국축구의 신구 지도자 대결로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우리나라가 내일 이란과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두 사령탑,허정무 감독과 고트비 감독의 지략대결도 불꽃튈 전망인데요, 고트비 감독이 한국팀의 코치를 지낸 지한파여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7승 6무로 월드컵 예선 무패행진을 지휘해 오고 있는 허정무 감독.
고트비 감독과의 첫 지략대결을 앞두고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고트비가 한국 축구를 너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한파라는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전력분석관으로서 4강의 주역이 된 고트비는 5년 동안 코치로서 한국 대표팀에 몸담았습니다.
2007년 아시안컵 3,4위전에서는 베어백 감독 등이 집단 퇴장당하는 사이 70여 분 동안 홀로 벤치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경험까지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고트비 부임 이후 이란 축구가 빨라졌다며 2선 패스에 이은 빠른 공격과 측면 돌파를 경계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 "다에이 감독이 이란 맡았을 때보다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거기에 많은 연구 대비하고 있다. 그전보다 속도도 있다."
고트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전술적 준비가 모두 끝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고트비 (이란 감독) : "실력이 비슷하다. 1초 차이, 1센미터의 작은 차이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전이 한국축구의 신구 지도자 대결로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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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무-고트비, 불꽃 튀는 지략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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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16 21:45:32
- 수정2009-06-16 22:10:14
<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예선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우리나라가 내일 이란과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두 사령탑,허정무 감독과 고트비 감독의 지략대결도 불꽃튈 전망인데요, 고트비 감독이 한국팀의 코치를 지낸 지한파여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7승 6무로 월드컵 예선 무패행진을 지휘해 오고 있는 허정무 감독.
고트비 감독과의 첫 지략대결을 앞두고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고트비가 한국 축구를 너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한파라는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전력분석관으로서 4강의 주역이 된 고트비는 5년 동안 코치로서 한국 대표팀에 몸담았습니다.
2007년 아시안컵 3,4위전에서는 베어백 감독 등이 집단 퇴장당하는 사이 70여 분 동안 홀로 벤치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경험까지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고트비 부임 이후 이란 축구가 빨라졌다며 2선 패스에 이은 빠른 공격과 측면 돌파를 경계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 "다에이 감독이 이란 맡았을 때보다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거기에 많은 연구 대비하고 있다. 그전보다 속도도 있다."
고트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전술적 준비가 모두 끝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고트비 (이란 감독) : "실력이 비슷하다. 1초 차이, 1센미터의 작은 차이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전이 한국축구의 신구 지도자 대결로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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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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