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이란, 최후의 대결 포인트!

입력 2009.06.16 (22:05) 수정 2009.06.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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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은 이란전 해법으로 세트피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은 측면돌파에 승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전에서 주의깊게 봐야 할 것들을, 손기성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짧은 거리는 박주영, 먼 거리는 기성용이 맡아 왔던 프리킥을 이번에도 갈고 다듬었습니다.

반면, 이란은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세트피스와 측면 돌파 가운데 어느 전술이 먼저 골문을 열게 될지 주목됩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프리킥을 찰 때 느낌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이 터지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

우리가 반드시 이란을 이겨줘야, 북한은 사우디와 비겨도 본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사상 첫 남북 동반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역사가 씌여질지, 북한도 우리와 이란의 경기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이기는 팀은 팽팽했던 균형을 깨고 역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됩니다.

배수의 진을 친 이란은 긴장감 속에 마지막 훈련을 마쳤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일 이란을 꺾고 기분좋게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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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vs이란, 최후의 대결 포인트!
    • 입력 2009-06-16 21:46:59
    • 수정2009-06-16 2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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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은 이란전 해법으로 세트피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은 측면돌파에 승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전에서 주의깊게 봐야 할 것들을, 손기성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짧은 거리는 박주영, 먼 거리는 기성용이 맡아 왔던 프리킥을 이번에도 갈고 다듬었습니다. 반면, 이란은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세트피스와 측면 돌파 가운데 어느 전술이 먼저 골문을 열게 될지 주목됩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프리킥을 찰 때 느낌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이 터지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 우리가 반드시 이란을 이겨줘야, 북한은 사우디와 비겨도 본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사상 첫 남북 동반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역사가 씌여질지, 북한도 우리와 이란의 경기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이기는 팀은 팽팽했던 균형을 깨고 역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됩니다. 배수의 진을 친 이란은 긴장감 속에 마지막 훈련을 마쳤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일 이란을 꺾고 기분좋게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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