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올림픽 ‘왕’ 향해 다시 뛴다!

입력 2009.06.17 (22:00) 수정 2009.06.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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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이 대표 선발전을 겸한 체급별 선수권에서 우승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무대에서 왕기춘에 맞설 선수는 없었습니다.

용인대학 후배 김원중과의 73kg급 결승전.

특유의 힘으로 몰아부친 왕기춘은 경기 중반, 허벅다리걸기 되치기로 한판승을 따냈습니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딛고 거머쥔 값진 태극마크입니다.

왕기춘은 오는 8월 세계선수권을 징검다리 삼아, 3년 뒤 런던 올림픽에서 베이징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친다는 각옵니다.

<인터뷰>왕기춘 : "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다음 올림픽에서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60kg급으로 복귀한 최민호도 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으로 따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최민호(남 60kg급 우승) : "한 번 우승해봤는데, 고된 훈련이 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자 78kg급에서 정경미가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내일은 또다른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재범이 남자 81kg급에서 태극마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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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기춘, 올림픽 ‘왕’ 향해 다시 뛴다!
    • 입력 2009-06-17 21:55:13
    • 수정2009-06-17 23: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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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이 대표 선발전을 겸한 체급별 선수권에서 우승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무대에서 왕기춘에 맞설 선수는 없었습니다. 용인대학 후배 김원중과의 73kg급 결승전. 특유의 힘으로 몰아부친 왕기춘은 경기 중반, 허벅다리걸기 되치기로 한판승을 따냈습니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딛고 거머쥔 값진 태극마크입니다. 왕기춘은 오는 8월 세계선수권을 징검다리 삼아, 3년 뒤 런던 올림픽에서 베이징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친다는 각옵니다. <인터뷰>왕기춘 : "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다음 올림픽에서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60kg급으로 복귀한 최민호도 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으로 따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최민호(남 60kg급 우승) : "한 번 우승해봤는데, 고된 훈련이 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자 78kg급에서 정경미가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내일은 또다른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재범이 남자 81kg급에서 태극마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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