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9.11 영웅견, 한국 연구진이 복제 外

입력 2009.06.18 (22:03) 수정 2009.06.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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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9.11 테러 현장에서 마지막 생존자를 찾아낸 세퍼트 구조견이 한국 연구진에 의해 성공적으로 복제됐습니다.
생명공학 기획사인 미국 바이오 아츠사는 오늘 황우석 박사가 소속된 한국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체세포 복제 방식을 통해 지난 4월 숨진 구조견 '트래커'를 다섯 마리로 복제했으며 주인인 전직 경찰관에게
넘겼다고 발표했습니다.

“1미터 음주운전도 면허 취소 정당”

1미터 가량만 음주 운전을 했다고 해도 면허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리운전 기사와의 시비로 어쩔 수 없이 1미터 가량 음주운전을 했다며 47살 이 모씨가 전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면허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전주지법 재판부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공익상의 필요성이 큰 점 등을 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고속철 4공구 침목 전체 보강해야”

경부고속철도 합동조사단은 고속철 2단계 4공구 구간에 부설된 15만여 개의 침목 전체를 보강해야 하며 모두 11억 원의 보수 보강 비용이 든다는 최종 결과를 냈습니다.
국토부는 그러나 침목 균열이 발생한 대구-울산 구간의 보수ㆍ보강은 울산-부산 구간 궤도 공사와 병행할 수 있어 2010년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륙 직전 내려 달라” 손해배상 검토

비행기에 탑승한 뒤에 이륙 직전에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승객들에 대해 항공사 측이 손해 배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정이 취소됐다거나 자동차에 열쇠를 꽂아 놓고 왔다는 등의 이유로 비행기에 탔다가 내린 승객이 113명으로, 다른 승객들과 항공업체가 입는 피해가 커지면서 손해 배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대문운동장 역사문화공원 된다

서울 동대문 운동장 부지 3만 7천여 제곱미터 가운데 절반 정도가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돼 오는 10월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동대문 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서 서울 성곽과 조선 시대 도자기 등 유적이 대거 발견됨에 따라 당초 단순 수익성 공원으로 조성하려 했던 설계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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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9.11 영웅견, 한국 연구진이 복제 外
    • 입력 2009-06-18 21:35:47
    • 수정2009-06-18 22:39:15
    뉴스 9
지난 2001년 9.11 테러 현장에서 마지막 생존자를 찾아낸 세퍼트 구조견이 한국 연구진에 의해 성공적으로 복제됐습니다. 생명공학 기획사인 미국 바이오 아츠사는 오늘 황우석 박사가 소속된 한국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체세포 복제 방식을 통해 지난 4월 숨진 구조견 '트래커'를 다섯 마리로 복제했으며 주인인 전직 경찰관에게 넘겼다고 발표했습니다. “1미터 음주운전도 면허 취소 정당” 1미터 가량만 음주 운전을 했다고 해도 면허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리운전 기사와의 시비로 어쩔 수 없이 1미터 가량 음주운전을 했다며 47살 이 모씨가 전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면허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전주지법 재판부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공익상의 필요성이 큰 점 등을 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고속철 4공구 침목 전체 보강해야” 경부고속철도 합동조사단은 고속철 2단계 4공구 구간에 부설된 15만여 개의 침목 전체를 보강해야 하며 모두 11억 원의 보수 보강 비용이 든다는 최종 결과를 냈습니다. 국토부는 그러나 침목 균열이 발생한 대구-울산 구간의 보수ㆍ보강은 울산-부산 구간 궤도 공사와 병행할 수 있어 2010년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륙 직전 내려 달라” 손해배상 검토 비행기에 탑승한 뒤에 이륙 직전에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승객들에 대해 항공사 측이 손해 배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여정이 취소됐다거나 자동차에 열쇠를 꽂아 놓고 왔다는 등의 이유로 비행기에 탔다가 내린 승객이 113명으로, 다른 승객들과 항공업체가 입는 피해가 커지면서 손해 배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대문운동장 역사문화공원 된다 서울 동대문 운동장 부지 3만 7천여 제곱미터 가운데 절반 정도가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돼 오는 10월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동대문 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서 서울 성곽과 조선 시대 도자기 등 유적이 대거 발견됨에 따라 당초 단순 수익성 공원으로 조성하려 했던 설계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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