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서 한국의 건강보험 배우러 왔어요”

입력 2009.06.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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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19개 나라의 보건 전문가들이 한국의 건강보험을 배우러 왔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전 국민이 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는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태국, 이집트 등 세계 19개 나라의 보건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한수 배우기 위해섭니다.

열띤 분위기 속 쉴 새 없이 질문이 이어집니다.

<녹취> "(한국은 건강보험 공급 기관이 한 곳입니까?) 네. 한 곳입니다."

<녹취> "(정부와 각 기관들의 역할은 어떻게 구분됩니까?)"

국민 누구나가 전국 어느 병원에나 갈 수 있는 전 국민 건강보험 시스템을 어떻게 그처럼 짧은 시간 안에 마련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인터뷰> 샤보(수단 보건대 교수) : "한국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왔습니다."

<인터뷰> 번삼낭(캄보디아 보건국장) : "전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해있다는 게 가장 놀랍고 우리가 배우려는 점입니다."

유럽 선진국의 절반도 안되는 보험료에 선진국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놀라워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내한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오는 26일까지 우리의 건강보험 제도 전반과 의료시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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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서 한국의 건강보험 배우러 왔어요”
    • 입력 2009-06-20 21:24:28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19개 나라의 보건 전문가들이 한국의 건강보험을 배우러 왔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전 국민이 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는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태국, 이집트 등 세계 19개 나라의 보건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한수 배우기 위해섭니다. 열띤 분위기 속 쉴 새 없이 질문이 이어집니다. <녹취> "(한국은 건강보험 공급 기관이 한 곳입니까?) 네. 한 곳입니다." <녹취> "(정부와 각 기관들의 역할은 어떻게 구분됩니까?)" 국민 누구나가 전국 어느 병원에나 갈 수 있는 전 국민 건강보험 시스템을 어떻게 그처럼 짧은 시간 안에 마련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인터뷰> 샤보(수단 보건대 교수) : "한국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왔습니다." <인터뷰> 번삼낭(캄보디아 보건국장) : "전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해있다는 게 가장 놀랍고 우리가 배우려는 점입니다." 유럽 선진국의 절반도 안되는 보험료에 선진국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놀라워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내한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오는 26일까지 우리의 건강보험 제도 전반과 의료시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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