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를 줄이기 위해 한중일 세 나라의 환경장관들이 오늘 한 자리에 모여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해마다 봄이 되면 한반도와 일본 서부지역을 뒤덮는 황사는 갈수록 발생빈도와 오염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도쿄에서는 한중일 세 나라 환경 장관이 조인식을 갖고 이 황사방지를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는 앞으로 3년 동안 190만달러를 투자해 황사 발생지역의 생태 모니터링과 전문가 교육훈련, 황사 제어방안 공동연구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명자(환경부장관): 황사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해결차원에서 3국 간에 구체적인 사업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또 두 나라에 대해서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칭 동북아 황사방지워킹그룹을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일본과는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에 대한 한일 공동연구에도 합의했습니다.
오늘 조인식을 계기로 환경분야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인한 한중일 3국은 앞으로 환경산업과 교육, 기술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해마다 봄이 되면 한반도와 일본 서부지역을 뒤덮는 황사는 갈수록 발생빈도와 오염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도쿄에서는 한중일 세 나라 환경 장관이 조인식을 갖고 이 황사방지를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는 앞으로 3년 동안 190만달러를 투자해 황사 발생지역의 생태 모니터링과 전문가 교육훈련, 황사 제어방안 공동연구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명자(환경부장관): 황사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해결차원에서 3국 간에 구체적인 사업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또 두 나라에 대해서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칭 동북아 황사방지워킹그룹을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일본과는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에 대한 한일 공동연구에도 합의했습니다.
오늘 조인식을 계기로 환경분야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인한 한중일 3국은 앞으로 환경산업과 교육, 기술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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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3국 황사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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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4-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를 줄이기 위해 한중일 세 나라의 환경장관들이 오늘 한 자리에 모여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해마다 봄이 되면 한반도와 일본 서부지역을 뒤덮는 황사는 갈수록 발생빈도와 오염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도쿄에서는 한중일 세 나라 환경 장관이 조인식을 갖고 이 황사방지를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는 앞으로 3년 동안 190만달러를 투자해 황사 발생지역의 생태 모니터링과 전문가 교육훈련, 황사 제어방안 공동연구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명자(환경부장관): 황사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해결차원에서 3국 간에 구체적인 사업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또 두 나라에 대해서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칭 동북아 황사방지워킹그룹을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일본과는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에 대한 한일 공동연구에도 합의했습니다.
오늘 조인식을 계기로 환경분야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인한 한중일 3국은 앞으로 환경산업과 교육, 기술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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