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LPGA 시즌 2승 ‘역시 지존’

입력 2009.06.29 (07:47) 수정 2009.06.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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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웨그먼스 LPGA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승이자 통산 5승에 성공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존 신지애가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2승에 성공했습니다.

신지애는 웨그먼스LPGA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6언더파로 2위권에 넉 타 앞서며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신지애는 악천우 속에서도 1타를 줄이는 침착한 승부로 공동 2위 청야니와 크리스티 맥퍼슨을

7타차로 여유있게 물리쳤습니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3개월 만에 1승을 추가한 신지애는 시즌 2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출전하지 않은 로레나 오초아와 시즌 최다 우승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 1위로 나섰습니다.

지난해 3승에 이어 시즌 2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지애는 올 시즌 LPGA 신인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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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LPGA 시즌 2승 ‘역시 지존’
    • 입력 2009-06-29 07:04:40
    • 수정2009-06-29 0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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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웨그먼스 LPGA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승이자 통산 5승에 성공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존 신지애가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2승에 성공했습니다. 신지애는 웨그먼스LPGA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6언더파로 2위권에 넉 타 앞서며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신지애는 악천우 속에서도 1타를 줄이는 침착한 승부로 공동 2위 청야니와 크리스티 맥퍼슨을 7타차로 여유있게 물리쳤습니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3개월 만에 1승을 추가한 신지애는 시즌 2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출전하지 않은 로레나 오초아와 시즌 최다 우승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 1위로 나섰습니다. 지난해 3승에 이어 시즌 2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지애는 올 시즌 LPGA 신인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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