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여름휴가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불황에다 신종 플루 영향까지 겹쳤기 때문인데요.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에서 휴가를 짧게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민영주 씨는 스페인에서 즐기려고 했던 여름휴가를 포기했습니다.
주변의 눈치도 보이는데다 환율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민영주(직장인) : "아직도 상승한 것 대비해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국내 쪽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계획했던 서동규 씨도 신종 플루로 휴가지를 국내로 바꿨습니다.
<인터뷰> 서동규(직장인) : "외국에 이상한 전염병 같은 게 돈다고 주위에서 걱정을 하도 많이 하셔서 그 계획을 취소하고 국내에서..."
한 설문조사 결과 휴가 여행 계획을 세운 응답자 가운데 해외여행은 8.5%에 불과했고, 91.5%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 이후 국내 여행 상품은 벌써 거의 다 팔렸습니다.
<인터뷰> 이성호(롯데관광 국내여행사업본부) : "국내여행은 휴가철을 맞아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숫자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휴가도 일주일이 아니라 2,3일씩 짧게 쓰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도 올 여름휴가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올 여름휴가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불황에다 신종 플루 영향까지 겹쳤기 때문인데요.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에서 휴가를 짧게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민영주 씨는 스페인에서 즐기려고 했던 여름휴가를 포기했습니다.
주변의 눈치도 보이는데다 환율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민영주(직장인) : "아직도 상승한 것 대비해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국내 쪽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계획했던 서동규 씨도 신종 플루로 휴가지를 국내로 바꿨습니다.
<인터뷰> 서동규(직장인) : "외국에 이상한 전염병 같은 게 돈다고 주위에서 걱정을 하도 많이 하셔서 그 계획을 취소하고 국내에서..."
한 설문조사 결과 휴가 여행 계획을 세운 응답자 가운데 해외여행은 8.5%에 불과했고, 91.5%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 이후 국내 여행 상품은 벌써 거의 다 팔렸습니다.
<인터뷰> 이성호(롯데관광 국내여행사업본부) : "국내여행은 휴가철을 맞아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숫자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휴가도 일주일이 아니라 2,3일씩 짧게 쓰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도 올 여름휴가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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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 올 여름 휴가 풍속도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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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4 07:14:27
<앵커 멘트>
올 여름휴가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불황에다 신종 플루 영향까지 겹쳤기 때문인데요.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에서 휴가를 짧게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민영주 씨는 스페인에서 즐기려고 했던 여름휴가를 포기했습니다.
주변의 눈치도 보이는데다 환율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민영주(직장인) : "아직도 상승한 것 대비해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국내 쪽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계획했던 서동규 씨도 신종 플루로 휴가지를 국내로 바꿨습니다.
<인터뷰> 서동규(직장인) : "외국에 이상한 전염병 같은 게 돈다고 주위에서 걱정을 하도 많이 하셔서 그 계획을 취소하고 국내에서..."
한 설문조사 결과 휴가 여행 계획을 세운 응답자 가운데 해외여행은 8.5%에 불과했고, 91.5%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 이후 국내 여행 상품은 벌써 거의 다 팔렸습니다.
<인터뷰> 이성호(롯데관광 국내여행사업본부) : "국내여행은 휴가철을 맞아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숫자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휴가도 일주일이 아니라 2,3일씩 짧게 쓰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도 올 여름휴가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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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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