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한 조선중앙TV가 파격적인 상업성 맥주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체제선전선동 일색인 북한 TV 프로그램에 상업성 짙은 맥주광고는 대단히 이례적입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EHDLQ니다.
<리포트>
<녹취> "평양의 자랑 대동강 맥주, 평양의 자랑 대동강 맥주."
북한 조선 중앙 TV가 연 이틀째 내보내고 있는 '대동강 맥주광고'입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흰쌀 맥주"라는 광고카피까지 등장해 여느 자본주의 국가의 상업광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복 입은 여성까지 등장해 대동강 맥주의 깨끗함과 특이함을 강조하는 것은 북한 TV에서는 없던 일입니다.
<녹취> "어 시원하다."
작업복 차림의 남자모델도 나와 맥주의 시원한 맛을 강조합니다.
또 ISO국제품질인증을 받았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광물질" 등의 "스트레스 해소, 이뇨 작용"에도 좋다고 소개합니다.
광고는 "수도에 생겨난 새로운 풍경"이라며 술집에 모여 맥주 마시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비를 권장합니다.
대동강 맥주가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 인민들과 더욱 친숙해질 것이라며 광고는 끝을 맺었습니다.
북한 TV에 파격적으로 등장한 2분 37초 분량의 이 상업성 맥주 광고는 대내외적으로 위기의식이 팽팽하게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체제의 긴장도를 낮추려는 북한당국의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파격적인 상업성 맥주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체제선전선동 일색인 북한 TV 프로그램에 상업성 짙은 맥주광고는 대단히 이례적입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EHDLQ니다.
<리포트>
<녹취> "평양의 자랑 대동강 맥주, 평양의 자랑 대동강 맥주."
북한 조선 중앙 TV가 연 이틀째 내보내고 있는 '대동강 맥주광고'입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흰쌀 맥주"라는 광고카피까지 등장해 여느 자본주의 국가의 상업광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복 입은 여성까지 등장해 대동강 맥주의 깨끗함과 특이함을 강조하는 것은 북한 TV에서는 없던 일입니다.
<녹취> "어 시원하다."
작업복 차림의 남자모델도 나와 맥주의 시원한 맛을 강조합니다.
또 ISO국제품질인증을 받았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광물질" 등의 "스트레스 해소, 이뇨 작용"에도 좋다고 소개합니다.
광고는 "수도에 생겨난 새로운 풍경"이라며 술집에 모여 맥주 마시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비를 권장합니다.
대동강 맥주가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 인민들과 더욱 친숙해질 것이라며 광고는 끝을 맺었습니다.
북한 TV에 파격적으로 등장한 2분 37초 분량의 이 상업성 맥주 광고는 대내외적으로 위기의식이 팽팽하게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체제의 긴장도를 낮추려는 북한당국의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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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TV, 파격적인 상업성 맥주 광고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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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4 07:18:26
<앵커멘트>
북한 조선중앙TV가 파격적인 상업성 맥주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체제선전선동 일색인 북한 TV 프로그램에 상업성 짙은 맥주광고는 대단히 이례적입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EHDLQ니다.
<리포트>
<녹취> "평양의 자랑 대동강 맥주, 평양의 자랑 대동강 맥주."
북한 조선 중앙 TV가 연 이틀째 내보내고 있는 '대동강 맥주광고'입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흰쌀 맥주"라는 광고카피까지 등장해 여느 자본주의 국가의 상업광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복 입은 여성까지 등장해 대동강 맥주의 깨끗함과 특이함을 강조하는 것은 북한 TV에서는 없던 일입니다.
<녹취> "어 시원하다."
작업복 차림의 남자모델도 나와 맥주의 시원한 맛을 강조합니다.
또 ISO국제품질인증을 받았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광물질" 등의 "스트레스 해소, 이뇨 작용"에도 좋다고 소개합니다.
광고는 "수도에 생겨난 새로운 풍경"이라며 술집에 모여 맥주 마시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비를 권장합니다.
대동강 맥주가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 인민들과 더욱 친숙해질 것이라며 광고는 끝을 맺었습니다.
북한 TV에 파격적으로 등장한 2분 37초 분량의 이 상업성 맥주 광고는 대내외적으로 위기의식이 팽팽하게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체제의 긴장도를 낮추려는 북한당국의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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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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