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송승준, 2경기 연속 완봉승

입력 2009.07.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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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선발 투수 송승준이 올시즌 2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선두 SK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완봉승했던 송승준.

최고 구속 147km의 직구와 130km 대의 포크볼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로 sk의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송승준은 9이닝동안 연속 안타없이 4안타를 내주고, 삼진 9개를 잡아내며,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송승준은 SK의 10승 투수 송은범과의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송승준의 시즌 8승 역투에 힘입어 롯데는 선두 SK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한화는 이도형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4대3으로 뒤진 9회말, 이도형은 기아의 마무리 투수 한기주를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화는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이도형

서울 라이벌전에선 LG가 이틀 연속 웃었습니다.

LG는 두산 김동주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내줬지만, 4회에 타자일순하며, 대거 8점을, 7회에 3점을 뽑아내며, 11대4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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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송승준, 2경기 연속 완봉승
    • 입력 2009-07-04 21:30:4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선발 투수 송승준이 올시즌 2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선두 SK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완봉승했던 송승준. 최고 구속 147km의 직구와 130km 대의 포크볼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로 sk의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송승준은 9이닝동안 연속 안타없이 4안타를 내주고, 삼진 9개를 잡아내며,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송승준은 SK의 10승 투수 송은범과의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송승준의 시즌 8승 역투에 힘입어 롯데는 선두 SK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한화는 이도형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4대3으로 뒤진 9회말, 이도형은 기아의 마무리 투수 한기주를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화는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이도형 서울 라이벌전에선 LG가 이틀 연속 웃었습니다. LG는 두산 김동주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내줬지만, 4회에 타자일순하며, 대거 8점을, 7회에 3점을 뽑아내며, 11대4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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