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차범근, FA컵으로 명예회복

입력 2009.07.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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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차범근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신음하고 있는데, fa컵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죠?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에 비유해서, 레알 수원이라고 불리는 명문 구단 수원인데, 차범근 감독이 올 시즌 리그에서는 정말로 부진하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중도탈락했기때문에, fa컵 우승을 마지막 남은 명예회복이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이 바로 수원이죠, 그렇지만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4위로 추락했습니다.

뼈아팠던 것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조기탈락인데, 지난달 말 일본의 나고야에 2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동안 인터뷰를 해보면 차범근 감독은 정말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애착이 크거든요, 바로 fa컵에서 우승을 하면,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fa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fa컵으로 명예도 회복하고, 아시아 정상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두 미드필더 안영학과 백지훈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고, 여기에 새 외국인 선수 티아고까지 합류한만큼, 차범근 감독의 fa컵 우승 도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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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차범근, FA컵으로 명예회복
    • 입력 2009-07-08 06:55: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차범근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신음하고 있는데, fa컵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죠?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에 비유해서, 레알 수원이라고 불리는 명문 구단 수원인데, 차범근 감독이 올 시즌 리그에서는 정말로 부진하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중도탈락했기때문에, fa컵 우승을 마지막 남은 명예회복이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이 바로 수원이죠, 그렇지만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4위로 추락했습니다. 뼈아팠던 것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조기탈락인데, 지난달 말 일본의 나고야에 2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동안 인터뷰를 해보면 차범근 감독은 정말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애착이 크거든요, 바로 fa컵에서 우승을 하면,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fa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fa컵으로 명예도 회복하고, 아시아 정상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두 미드필더 안영학과 백지훈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고, 여기에 새 외국인 선수 티아고까지 합류한만큼, 차범근 감독의 fa컵 우승 도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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