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댄스축제 열려

입력 2001.04.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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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의 아름다운 항구 시드니에서는 이곳의 명물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댄스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화제, 윤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 해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시드니항의 명물 오페라하우스 앞 특설무대에서 호주가 자랑하는 댄스축제가 열렸습니다.
호주의 유명 무용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축제에서는 볼륨댄스에서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춤들을 선보였습니다.
시드니 시가 관광 홍보를 위해 매년 여는 이 축제는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2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올해도 무료로 공개돼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뉴욕 베일리 서커스 단원인 벨로는 긴 앞 머리로 유명한 스타입니다.
그는 20cm나 되는 앞머리를 휘날리며 오토바이 줄타기나 코끼리 올라타기, 그리고 30m 높이의 봉타고 내려오기 같은 어려운 묘기를 자유자재로 해냅니다.
벨로는 헤어 스프레이와 젤을 비법으로 15살 때부터 이렇게 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자랑합니다.
모습을 본뜬 만화영화 주인공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 상품까지 등장한 벨로의 앞머리는 이제 서커스단의 명물이 됐습니다.
KBS뉴스 윤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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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댄스축제 열려
    • 입력 2001-04-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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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의 아름다운 항구 시드니에서는 이곳의 명물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댄스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화제, 윤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 해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시드니항의 명물 오페라하우스 앞 특설무대에서 호주가 자랑하는 댄스축제가 열렸습니다. 호주의 유명 무용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축제에서는 볼륨댄스에서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춤들을 선보였습니다. 시드니 시가 관광 홍보를 위해 매년 여는 이 축제는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2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올해도 무료로 공개돼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뉴욕 베일리 서커스 단원인 벨로는 긴 앞 머리로 유명한 스타입니다. 그는 20cm나 되는 앞머리를 휘날리며 오토바이 줄타기나 코끼리 올라타기, 그리고 30m 높이의 봉타고 내려오기 같은 어려운 묘기를 자유자재로 해냅니다. 벨로는 헤어 스프레이와 젤을 비법으로 15살 때부터 이렇게 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자랑합니다. 모습을 본뜬 만화영화 주인공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 상품까지 등장한 벨로의 앞머리는 이제 서커스단의 명물이 됐습니다. KBS뉴스 윤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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