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김태환 감독, 잡초 농구 활짝
입력 2001.04.10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끈질긴 집념으로 프로농구 코트의 잡초로 불리는 LG 김태환 감독은 준우승이란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집념의 승부사인 김 감독은 벌써 다음 시즌 정상을 향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태환 감독은 누구보다 다양한 표정을 가진 감독입니다.
그의 표정에는 패하면 굶는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잡초 같은 농구인생의 근성과 뚝심이 묻어 있습니다.
만년 하위팀을 준우승까지 끌어올렸지만 패배했다는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김태환(LG감독): 시합이 끝나고 나서 꿈을 자주 꿔요.
그래서 챔프전 6, 7차전은 꿈 속에서 하다가 승부는 결정짓지 못하고 깨는 경우가 아직도...
⊙기자: 프로농구에서 하나뿐인 고졸 감독.
힘겨웠던 30년 간의 지도자 인생이지만 지난 시즌은 유난히 잊지 못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김태환(LG감독): SK와 5차전까지 가는 그런 혈투 끝에 이겼을 때가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고, 특히 4차전에 저희가 결국은 연장전을 가든지 반점이라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우리가 놓쳤던 게 상당히 아쉬움이...
⊙기자: 김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골밑을 보강한 더욱 강력한 공격 농구로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끝없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태환(LG감독): 자신 있게 결국은 도전하는 입장에서 꼭 성취를 하겠다는 그런 것이 아마 저의 농구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집념의 승부사인 김 감독은 벌써 다음 시즌 정상을 향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태환 감독은 누구보다 다양한 표정을 가진 감독입니다.
그의 표정에는 패하면 굶는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잡초 같은 농구인생의 근성과 뚝심이 묻어 있습니다.
만년 하위팀을 준우승까지 끌어올렸지만 패배했다는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김태환(LG감독): 시합이 끝나고 나서 꿈을 자주 꿔요.
그래서 챔프전 6, 7차전은 꿈 속에서 하다가 승부는 결정짓지 못하고 깨는 경우가 아직도...
⊙기자: 프로농구에서 하나뿐인 고졸 감독.
힘겨웠던 30년 간의 지도자 인생이지만 지난 시즌은 유난히 잊지 못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김태환(LG감독): SK와 5차전까지 가는 그런 혈투 끝에 이겼을 때가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고, 특히 4차전에 저희가 결국은 연장전을 가든지 반점이라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우리가 놓쳤던 게 상당히 아쉬움이...
⊙기자: 김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골밑을 보강한 더욱 강력한 공격 농구로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끝없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태환(LG감독): 자신 있게 결국은 도전하는 입장에서 꼭 성취를 하겠다는 그런 것이 아마 저의 농구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농구 LG 김태환 감독, 잡초 농구 활짝
-
- 입력 2001-04-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끈질긴 집념으로 프로농구 코트의 잡초로 불리는 LG 김태환 감독은 준우승이란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집념의 승부사인 김 감독은 벌써 다음 시즌 정상을 향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태환 감독은 누구보다 다양한 표정을 가진 감독입니다.
그의 표정에는 패하면 굶는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잡초 같은 농구인생의 근성과 뚝심이 묻어 있습니다.
만년 하위팀을 준우승까지 끌어올렸지만 패배했다는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김태환(LG감독): 시합이 끝나고 나서 꿈을 자주 꿔요.
그래서 챔프전 6, 7차전은 꿈 속에서 하다가 승부는 결정짓지 못하고 깨는 경우가 아직도...
⊙기자: 프로농구에서 하나뿐인 고졸 감독.
힘겨웠던 30년 간의 지도자 인생이지만 지난 시즌은 유난히 잊지 못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김태환(LG감독): SK와 5차전까지 가는 그런 혈투 끝에 이겼을 때가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고, 특히 4차전에 저희가 결국은 연장전을 가든지 반점이라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우리가 놓쳤던 게 상당히 아쉬움이...
⊙기자: 김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골밑을 보강한 더욱 강력한 공격 농구로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끝없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태환(LG감독): 자신 있게 결국은 도전하는 입장에서 꼭 성취를 하겠다는 그런 것이 아마 저의 농구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