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명품 수비는?’ 유격수 3파전

입력 2009.07.10 (22:12) 수정 2009.07.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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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5일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투표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동군 유격수 부문의 3파전이 가장 뜨겁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올스타 팬투표 20명 가운데 대부분이 가려졌지만 동군 유격수만큼은 오리무중입니다.

팬투표 집계 상황을 보면 박진만과 손시헌이 업치락 뒤치락하며 6주째 1,2위를 다퉈왔습니다.

최종 발표를 사흘 앞둔 가운데 롯데의 박기혁이 급부상했지만,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안정된 수비가 일품인 국민 유격수 박진만은 올스타전 6회 도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주춤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박진만(삼성) : "저같은 경우는 남들이 보기에 편안하게 부담없이 수비하는 스타일이어서 그게 장점..."

로이스터 감독이 최고 유격수로 꼽을만큼 어깨가 강한 손시헌은 생애 첫 팬 투표 출전 소망을 조심스레 밝힙니다.

<인터뷰> 손시헌(두산) : "올스타 팬투표 뽑혀서 나가면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진만이형 다음으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유격수가 되도록..."

최근 롯데의 상승세 덕분에 인터넷 1위를 달리는 박기혁은 열화같은 팬들의 성원이 가장 큰 힘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는 명품 수비의 단골. 유격수 올스타 영광의 얼굴은 오는 월요일에 가려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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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스타 명품 수비는?’ 유격수 3파전
    • 입력 2009-07-10 21:49:05
    • 수정2009-07-10 22: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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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5일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투표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동군 유격수 부문의 3파전이 가장 뜨겁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올스타 팬투표 20명 가운데 대부분이 가려졌지만 동군 유격수만큼은 오리무중입니다. 팬투표 집계 상황을 보면 박진만과 손시헌이 업치락 뒤치락하며 6주째 1,2위를 다퉈왔습니다. 최종 발표를 사흘 앞둔 가운데 롯데의 박기혁이 급부상했지만,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안정된 수비가 일품인 국민 유격수 박진만은 올스타전 6회 도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주춤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박진만(삼성) : "저같은 경우는 남들이 보기에 편안하게 부담없이 수비하는 스타일이어서 그게 장점..." 로이스터 감독이 최고 유격수로 꼽을만큼 어깨가 강한 손시헌은 생애 첫 팬 투표 출전 소망을 조심스레 밝힙니다. <인터뷰> 손시헌(두산) : "올스타 팬투표 뽑혀서 나가면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진만이형 다음으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유격수가 되도록..." 최근 롯데의 상승세 덕분에 인터넷 1위를 달리는 박기혁은 열화같은 팬들의 성원이 가장 큰 힘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는 명품 수비의 단골. 유격수 올스타 영광의 얼굴은 오는 월요일에 가려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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