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별 된 김현수’ 역대 최다 득표

입력 2009.07.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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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 출전할 20명이 가려졌는데요, 두산의 김현수가 역대 최다 득표 선수에 올라 올스타전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습생 출신, 신고 선수로 입단한 지 3년만에 김현수가 화려한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전체 득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76만여표를 얻어 역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로 올스타전 첫 출전을 장식했습니다.

현재 타율 2위 최다안타 1위 등 상위권을 달리는 김현수는 7주 연속 팬투표 선두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수(두산) : "1위 해서 기쁘구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할게요."



동군에선 sk김광현과 두산의 김현수, 이종욱을 제외한 7명의 롯데 선수가 이름을 올려 무서운 상승세를 반영했습니다.

서군에선 기아의 안치홍이 고졸 신인으론 사상 첫 출전 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기아 선수만 6명이 뽑혔습니다.

한편, 이종범은 13번째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아 이만수와 양준혁을 제치고, 역대 최다 베스트 10에 올랐습니다.

김성근 감독과 김인식 감독이 이끌 별들의 잔치는 오는 25일 빛고을 광주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립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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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별 된 김현수’ 역대 최다 득표
    • 입력 2009-07-13 21:48:0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 출전할 20명이 가려졌는데요, 두산의 김현수가 역대 최다 득표 선수에 올라 올스타전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습생 출신, 신고 선수로 입단한 지 3년만에 김현수가 화려한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전체 득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76만여표를 얻어 역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로 올스타전 첫 출전을 장식했습니다. 현재 타율 2위 최다안타 1위 등 상위권을 달리는 김현수는 7주 연속 팬투표 선두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수(두산) : "1위 해서 기쁘구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할게요."
동군에선 sk김광현과 두산의 김현수, 이종욱을 제외한 7명의 롯데 선수가 이름을 올려 무서운 상승세를 반영했습니다. 서군에선 기아의 안치홍이 고졸 신인으론 사상 첫 출전 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기아 선수만 6명이 뽑혔습니다. 한편, 이종범은 13번째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아 이만수와 양준혁을 제치고, 역대 최다 베스트 10에 올랐습니다. 김성근 감독과 김인식 감독이 이끌 별들의 잔치는 오는 25일 빛고을 광주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립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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