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A컵 전남 꺾고 4강 진출

입력 2009.07.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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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A컵 축구대회에서 수원이 4강에 진출했군요?

<리포트>

명문 구단 수원의 저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수원은 FA컵 우승을 올시즌 최대 목표로 세우고 있는데, 전남을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올시즌 k리그 13위로 밀려난 수원, FA컵 우승을 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게 되기 때문에, 수원으로선 FA컵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수원은 전반21분 백지훈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상호가 재치있게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수원은 후반 24분 양상민이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성남은 요즘 k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팀인 포항을 이겼습니다.

성남은 라돈치치가 선제골, 김진용이 결승골을 터트려 박희철이 한골을 만회한 포항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던 포항은 성남의 벽에 막히면서 연승 행진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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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FA컵 전남 꺾고 4강 진출
    • 입력 2009-07-16 06:48:0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FA컵 축구대회에서 수원이 4강에 진출했군요? <리포트> 명문 구단 수원의 저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수원은 FA컵 우승을 올시즌 최대 목표로 세우고 있는데, 전남을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올시즌 k리그 13위로 밀려난 수원, FA컵 우승을 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게 되기 때문에, 수원으로선 FA컵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수원은 전반21분 백지훈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상호가 재치있게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수원은 후반 24분 양상민이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성남은 요즘 k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팀인 포항을 이겼습니다. 성남은 라돈치치가 선제골, 김진용이 결승골을 터트려 박희철이 한골을 만회한 포항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던 포항은 성남의 벽에 막히면서 연승 행진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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