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다 식당 천장 ‘와르르’…4명 부상

입력 2009.07.17 (06:48) 수정 2009.07.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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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북 경산의 한 식당 천장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식사 중이던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그밖에 밤사이 일어난 사건 사고를 정지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멀쩡하던 식당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송모 씨의 식당에서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때문에 식사 중이던 35살 황모 씨 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식당에는 10여 명의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중앙의 칸막이가 천장을 떠받쳐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도주하던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이 실탄을 쏴 검거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대전시 용전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을 치고 달아나던 26살 이모 씨의 차량을 경찰이 공포탄과 실탄을 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던 이 씨가 경찰의 정지명령에 3차례 응하지 않고 달아났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박모 경위를 치고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파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엔 부산시 수영동의 한 은행에서 불이 나 사무실 집기 등 7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 등 배선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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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먹다 식당 천장 ‘와르르’…4명 부상
    • 입력 2009-07-17 06:13:07
    • 수정2009-07-17 0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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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북 경산의 한 식당 천장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식사 중이던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그밖에 밤사이 일어난 사건 사고를 정지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멀쩡하던 식당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송모 씨의 식당에서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때문에 식사 중이던 35살 황모 씨 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식당에는 10여 명의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중앙의 칸막이가 천장을 떠받쳐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도주하던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이 실탄을 쏴 검거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대전시 용전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을 치고 달아나던 26살 이모 씨의 차량을 경찰이 공포탄과 실탄을 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던 이 씨가 경찰의 정지명령에 3차례 응하지 않고 달아났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박모 경위를 치고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파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엔 부산시 수영동의 한 은행에서 불이 나 사무실 집기 등 7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 등 배선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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