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구슬땀’
입력 2009.07.17 (13:04)
수정 2009.07.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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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부산에서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피해 지역과 피해 규모가 커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사태로 1명이 실종됐다 결국 숨진채 발견되고 차량 30여 대가 흙더미에 묻히는 등 큰 피해가 난 부산 장림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비가 그치자 곧바로 중장비가 동원돼 흙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쏟아져 내린 흙더미의 양만도 트럭 3백여 대 분량입니다.
복구작업은 시작됐지만 엄청난 양의 흙더미를 치우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복구작업에는 경찰과 군인은 물론 소방대원까지 동원됐습니다.
그러나 피해 주민들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형만(부산 장림2동) : "이런 식으로 하면 복구에 열흘이 걸릴지 20일이 걸릴 지 걱정이다."
토사에 차량 20여 대가 파묻혀 버린 수정동 피해 현장에서도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중장비가 동원돼 부서진 차량을 끌어내고 긴급 방역과 소독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전말순(부산 수정2동) : "우리는 정말 급해요. 빨리 손을 써서 복구를 빨리해줬으면 좋겠고..."
이번 폭우로 부산에서는 침수 또는 붕괴 등 피해지역이 천여 곳이 넘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복구 인력 5천여 명과 중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복구를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어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부산에서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피해 지역과 피해 규모가 커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사태로 1명이 실종됐다 결국 숨진채 발견되고 차량 30여 대가 흙더미에 묻히는 등 큰 피해가 난 부산 장림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비가 그치자 곧바로 중장비가 동원돼 흙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쏟아져 내린 흙더미의 양만도 트럭 3백여 대 분량입니다.
복구작업은 시작됐지만 엄청난 양의 흙더미를 치우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복구작업에는 경찰과 군인은 물론 소방대원까지 동원됐습니다.
그러나 피해 주민들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형만(부산 장림2동) : "이런 식으로 하면 복구에 열흘이 걸릴지 20일이 걸릴 지 걱정이다."
토사에 차량 20여 대가 파묻혀 버린 수정동 피해 현장에서도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중장비가 동원돼 부서진 차량을 끌어내고 긴급 방역과 소독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전말순(부산 수정2동) : "우리는 정말 급해요. 빨리 손을 써서 복구를 빨리해줬으면 좋겠고..."
이번 폭우로 부산에서는 침수 또는 붕괴 등 피해지역이 천여 곳이 넘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복구 인력 5천여 명과 중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복구를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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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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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7 11:59:56
- 수정2009-07-17 14:27:18
![](/newsimage2/200907/20090717/1812124.jpg)
<앵커 멘트>
어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부산에서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피해 지역과 피해 규모가 커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사태로 1명이 실종됐다 결국 숨진채 발견되고 차량 30여 대가 흙더미에 묻히는 등 큰 피해가 난 부산 장림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비가 그치자 곧바로 중장비가 동원돼 흙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쏟아져 내린 흙더미의 양만도 트럭 3백여 대 분량입니다.
복구작업은 시작됐지만 엄청난 양의 흙더미를 치우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복구작업에는 경찰과 군인은 물론 소방대원까지 동원됐습니다.
그러나 피해 주민들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형만(부산 장림2동) : "이런 식으로 하면 복구에 열흘이 걸릴지 20일이 걸릴 지 걱정이다."
토사에 차량 20여 대가 파묻혀 버린 수정동 피해 현장에서도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중장비가 동원돼 부서진 차량을 끌어내고 긴급 방역과 소독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전말순(부산 수정2동) : "우리는 정말 급해요. 빨리 손을 써서 복구를 빨리해줬으면 좋겠고..."
이번 폭우로 부산에서는 침수 또는 붕괴 등 피해지역이 천여 곳이 넘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복구 인력 5천여 명과 중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복구를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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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기자 yee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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