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SK 꺾고 6연승 ‘더 높이!’

입력 2009.07.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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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롯데가 SK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선두 SK도 롯데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SK 에이스 송은범을 상대로 가르시아가 선취 홈런을 뽑았지만, 최정과 박재상에게 잇따라 2점짜리 홈런을 맞고 끌려갔던 롯데.

그러나,중심타선의 힘이 롯데를 되살렸습니다.

이대호와 홍성흔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동점을 만든 롯데는 9회 홍성흔과 가르시아의 연속 안타와
정보명의 희생번트로 잡은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대타 박정준의 땅볼로 마침내 균형을 깬 롯데는 SK를 5 대 4로 제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가르시아 (롯데/3타수 3안타 볼넷1개): "저희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전에서는 기아가 한화를 14대 4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최희섭이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한 기아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쳤습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은 6점을 실점한 뒤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데뷔 이후 최소 이닝만에 교체됐습니다.

삼성은 LG를 8 대 3으로 이겼고, 잠실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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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SK 꺾고 6연승 ‘더 높이!’
    • 입력 2009-07-18 21:29:3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롯데가 SK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선두 SK도 롯데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SK 에이스 송은범을 상대로 가르시아가 선취 홈런을 뽑았지만, 최정과 박재상에게 잇따라 2점짜리 홈런을 맞고 끌려갔던 롯데. 그러나,중심타선의 힘이 롯데를 되살렸습니다. 이대호와 홍성흔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동점을 만든 롯데는 9회 홍성흔과 가르시아의 연속 안타와 정보명의 희생번트로 잡은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대타 박정준의 땅볼로 마침내 균형을 깬 롯데는 SK를 5 대 4로 제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가르시아 (롯데/3타수 3안타 볼넷1개): "저희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전에서는 기아가 한화를 14대 4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최희섭이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한 기아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쳤습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은 6점을 실점한 뒤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데뷔 이후 최소 이닝만에 교체됐습니다. 삼성은 LG를 8 대 3으로 이겼고, 잠실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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