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기조 주춤’ 혼조세
입력 2009.07.23 (07:04)
수정 2009.07.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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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상승기조를 멈추지 않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주춤거리며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까지 이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꾸준히 상승 기조를 견지하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주춤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3%, 34포인트 떨어진 8,881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0.5% 상승, s&p 500은 0.05% 하락했습니다.
어제까지 이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관망세가 자리잡은 데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렸습니다.
애플과 화이자 스타벅스 등은 모두 예상을 10% 이상 넘는 순익으로 호재를 제공했지만, 모건 스탠리와 야후 등은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이틀째 하원에 출석한 버냉키 연준의장은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부실이 미국 경제의 어려운 과제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가라 앉혔습니다.
닷새 연속 올랐던 국제유가는 오늘은 약보합세로 배럴당 65달러선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회복 전망을 뒷받침하는 지표는 오늘도 잇달아서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두달 연속 떨어지던 미국의 집값이 5월에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자동차 회사 GM은 1분기보다 20% 늘어난 2분기 매출을 공개하며, 세계 자동차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밝혀 경기회복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연일 상승기조를 멈추지 않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주춤거리며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까지 이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꾸준히 상승 기조를 견지하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주춤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3%, 34포인트 떨어진 8,881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0.5% 상승, s&p 500은 0.05% 하락했습니다.
어제까지 이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관망세가 자리잡은 데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렸습니다.
애플과 화이자 스타벅스 등은 모두 예상을 10% 이상 넘는 순익으로 호재를 제공했지만, 모건 스탠리와 야후 등은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이틀째 하원에 출석한 버냉키 연준의장은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부실이 미국 경제의 어려운 과제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가라 앉혔습니다.
닷새 연속 올랐던 국제유가는 오늘은 약보합세로 배럴당 65달러선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회복 전망을 뒷받침하는 지표는 오늘도 잇달아서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두달 연속 떨어지던 미국의 집값이 5월에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자동차 회사 GM은 1분기보다 20% 늘어난 2분기 매출을 공개하며, 세계 자동차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밝혀 경기회복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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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상승 기조 주춤’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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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23 06:13:20
- 수정2009-07-23 08:28:37

<앵커 멘트>
연일 상승기조를 멈추지 않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주춤거리며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까지 이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꾸준히 상승 기조를 견지하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주춤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3%, 34포인트 떨어진 8,881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0.5% 상승, s&p 500은 0.05% 하락했습니다.
어제까지 이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관망세가 자리잡은 데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렸습니다.
애플과 화이자 스타벅스 등은 모두 예상을 10% 이상 넘는 순익으로 호재를 제공했지만, 모건 스탠리와 야후 등은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이틀째 하원에 출석한 버냉키 연준의장은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부실이 미국 경제의 어려운 과제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가라 앉혔습니다.
닷새 연속 올랐던 국제유가는 오늘은 약보합세로 배럴당 65달러선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회복 전망을 뒷받침하는 지표는 오늘도 잇달아서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두달 연속 떨어지던 미국의 집값이 5월에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자동차 회사 GM은 1분기보다 20% 늘어난 2분기 매출을 공개하며, 세계 자동차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밝혀 경기회복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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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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