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은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 든 분들이나 마찬가지겠죠?
그래서인지 요즘 노인들 사이에서도 성형 수술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갑이 가까워졌지만 이제는 거울을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주름 제거와 쌍거풀 수술을 받은 뒤 얼굴에 자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졌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성형 수술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순덕(59세 친구) : "데려와서 친구도 하고 가고 그 친구가 자기 언니도 시키고 싶다고 하고 딸도 시키고 싶다고 하고..."
환갑을 넘긴 이 여성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처진 눈밑을 수술하면 할머니 소리를 듣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남은 인생을 예뻐진 얼굴로 자신있게 살고 싶다고 합니다.
<인터뷰> 주옥자(62세) : "지금도 나이는 60 넘었지만 마음은 19살 같죠. 눈하고 나면 좀 젊은 눈같이 되지 않을까. 많이 설레요."
젊게 늙자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50대 이상 환자 수가 해마다 20%씩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년일수록 작은 부작용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다 회복도 더딜 수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인터뷰> 황귀환(성형외과 전문의) : "젊은 사람 같은 무리한 결과보다는 나이드신 분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기대하는게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노인들의 성형 수술도 가슴 성형이나 지방 제거 등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를 다듬는 수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은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 든 분들이나 마찬가지겠죠?
그래서인지 요즘 노인들 사이에서도 성형 수술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갑이 가까워졌지만 이제는 거울을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주름 제거와 쌍거풀 수술을 받은 뒤 얼굴에 자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졌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성형 수술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순덕(59세 친구) : "데려와서 친구도 하고 가고 그 친구가 자기 언니도 시키고 싶다고 하고 딸도 시키고 싶다고 하고..."
환갑을 넘긴 이 여성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처진 눈밑을 수술하면 할머니 소리를 듣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남은 인생을 예뻐진 얼굴로 자신있게 살고 싶다고 합니다.
<인터뷰> 주옥자(62세) : "지금도 나이는 60 넘었지만 마음은 19살 같죠. 눈하고 나면 좀 젊은 눈같이 되지 않을까. 많이 설레요."
젊게 늙자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50대 이상 환자 수가 해마다 20%씩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년일수록 작은 부작용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다 회복도 더딜 수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인터뷰> 황귀환(성형외과 전문의) : "젊은 사람 같은 무리한 결과보다는 나이드신 분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기대하는게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노인들의 성형 수술도 가슴 성형이나 지방 제거 등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를 다듬는 수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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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게 늙자” 노인 성형 열풍…부작용 우려
-
- 입력 2009-07-25 21:20:00
![](/newsimage2/200907/20090725/1816511.jpg)
<앵커 멘트>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은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 든 분들이나 마찬가지겠죠?
그래서인지 요즘 노인들 사이에서도 성형 수술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갑이 가까워졌지만 이제는 거울을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주름 제거와 쌍거풀 수술을 받은 뒤 얼굴에 자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졌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성형 수술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순덕(59세 친구) : "데려와서 친구도 하고 가고 그 친구가 자기 언니도 시키고 싶다고 하고 딸도 시키고 싶다고 하고..."
환갑을 넘긴 이 여성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처진 눈밑을 수술하면 할머니 소리를 듣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남은 인생을 예뻐진 얼굴로 자신있게 살고 싶다고 합니다.
<인터뷰> 주옥자(62세) : "지금도 나이는 60 넘었지만 마음은 19살 같죠. 눈하고 나면 좀 젊은 눈같이 되지 않을까. 많이 설레요."
젊게 늙자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50대 이상 환자 수가 해마다 20%씩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년일수록 작은 부작용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다 회복도 더딜 수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인터뷰> 황귀환(성형외과 전문의) : "젊은 사람 같은 무리한 결과보다는 나이드신 분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기대하는게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노인들의 성형 수술도 가슴 성형이나 지방 제거 등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를 다듬는 수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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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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