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 융합 시대, 세계와 경쟁”

입력 2009.07.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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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디어법 논란에 대해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어떤 정권도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논란 속에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합의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더 늦출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송 통신 융합 시대에 우리가 앞선 기술로 표준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미디어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너무 늦으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해석을 해선 아니 된다."

앞으로 어떤 정권도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장악음모'라는 일각의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권이 바뀌었다고, 바뀐 정권에 유리하게 보도해 달라 하는 것을 원치도 않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겁니다."

여권의 인적쇄신과 관련해서는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사람만 획 바꿔서 그걸 가지고 근원적 처방이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바꾼다는 측면보다는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내기 위한 쇄신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행동으로 하나하나 보여주는 게 근원적 처방의 지향점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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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 융합 시대, 세계와 경쟁”
    • 입력 2009-07-27 20:53:10
    뉴스 9
<앵커 멘트> 미디어법 논란에 대해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어떤 정권도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논란 속에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합의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더 늦출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송 통신 융합 시대에 우리가 앞선 기술로 표준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미디어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너무 늦으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해석을 해선 아니 된다." 앞으로 어떤 정권도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장악음모'라는 일각의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권이 바뀌었다고, 바뀐 정권에 유리하게 보도해 달라 하는 것을 원치도 않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겁니다." 여권의 인적쇄신과 관련해서는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사람만 획 바꿔서 그걸 가지고 근원적 처방이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바꾼다는 측면보다는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내기 위한 쇄신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행동으로 하나하나 보여주는 게 근원적 처방의 지향점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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