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모두가 주전’ 최다 9연승 도전

입력 2009.07.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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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8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항이 K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9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항이 리그 최다 연승에 도전합니다.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지난 2003년 성남과 울산이 기록한 9연승.

포항은 이미 8연승을 기록해, 창단 이후 첫 대기록 작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1,2군이 따로없는 포항의 두터운 선수층입니다.

2군 리그 득점왕 유창현에 이어,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조찬호까지 연일 골 잔치를 벌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 감독) : "조찬호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선수고,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대표팀에도 뽑힐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중앙 수비수 김형일과 황재원은 든든하게 뒤를 받치고 있고, 멀티 플레이어 최효진의 득점 가담도 연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 정규리그에서 9골에 도움 5개를 합작한 데닐손과 스테보의 골 감각도 날카롭게 날이 서 있습니다.

이번 주말 울산을 상대로 9연승에 성공할수 있을지, 포항의 기록 행진이 K리그 후반기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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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모두가 주전’ 최다 9연승 도전
    • 입력 2009-07-27 21:51:11
    뉴스 9
<앵커 멘트> 최근 8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항이 K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9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항이 리그 최다 연승에 도전합니다.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지난 2003년 성남과 울산이 기록한 9연승. 포항은 이미 8연승을 기록해, 창단 이후 첫 대기록 작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1,2군이 따로없는 포항의 두터운 선수층입니다. 2군 리그 득점왕 유창현에 이어,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조찬호까지 연일 골 잔치를 벌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 감독) : "조찬호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선수고,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대표팀에도 뽑힐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중앙 수비수 김형일과 황재원은 든든하게 뒤를 받치고 있고, 멀티 플레이어 최효진의 득점 가담도 연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 정규리그에서 9골에 도움 5개를 합작한 데닐손과 스테보의 골 감각도 날카롭게 날이 서 있습니다. 이번 주말 울산을 상대로 9연승에 성공할수 있을지, 포항의 기록 행진이 K리그 후반기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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