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리 사범 수사 강화

입력 2001.04.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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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비리 사범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됩니다.
검찰은 특히 공적자금의 손실을 유발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금융 기업비리 사범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잇따라 터지는 경제 분야 비리에 대해 검찰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공적자금의 손실을 유발하는 비리에 대대적인 수사가 펼쳐집니다.
주요 수사 대상은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과 불법대출, 퇴출 부실 기업 임직원의 재산은닉 그리고 분식회계 등을 통한 대출사기 등의 경제 부패 사범들입니다.
⊙김대웅(대검찰청 중수부장):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검찰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계속해야 될 상황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기자: 또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다른 기업의 첨단 기술을 도용하거나 회사 기밀을 유출하는 행위, 주가조작 사범을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부정부패 사범에 대한 수사의 1차적 결과로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후 수원 시장 등 7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매 분기마다 특수부장회의를 통해 부정부패 사범 가운데 중점 수사 대상을 선정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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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비리 사범 수사 강화
    • 입력 2001-04-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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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비리 사범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됩니다. 검찰은 특히 공적자금의 손실을 유발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금융 기업비리 사범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잇따라 터지는 경제 분야 비리에 대해 검찰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공적자금의 손실을 유발하는 비리에 대대적인 수사가 펼쳐집니다. 주요 수사 대상은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과 불법대출, 퇴출 부실 기업 임직원의 재산은닉 그리고 분식회계 등을 통한 대출사기 등의 경제 부패 사범들입니다. ⊙김대웅(대검찰청 중수부장):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검찰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계속해야 될 상황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기자: 또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다른 기업의 첨단 기술을 도용하거나 회사 기밀을 유출하는 행위, 주가조작 사범을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부정부패 사범에 대한 수사의 1차적 결과로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후 수원 시장 등 7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매 분기마다 특수부장회의를 통해 부정부패 사범 가운데 중점 수사 대상을 선정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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