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배송 특명 ‘최대한 신선하게’
입력 2009.08.05 (20:37)
수정 2009.08.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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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같은 무더위에 생선이나 과일 같은 신선식품들은 상하기 십상인데요.
그래서 유통업체들이 보다 신선하게 소비자 식탁에 신선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위생적인 진공포장을, 두 마리씩 포장해서 보내드릴 테니까..."
홈쇼핑의 굴비판매 방송입니다.
고객 주문이 떨어지기 무섭게 얼음팩과 드라이아이스가 꽉꽉 채워 굴비가 포장됩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엔 디지털 온도계를 이용한 신선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인터뷰> 윤호경(홈쇼핑 품질관리팀) : "온도기계를 사용해서 24시간 실시간 온도기록을 해서 실제로 온도준수를 하고 있는지 계속 점검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포장은 기본, 보냉제를 두 세배 씩 늘리고 자두나 사과 등엔 특수처리를 해서 신선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안지선(서울시 문래동) : "드라이아이스나 얼음이 많아서 냉동상태가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도 비상입니다.
갓 잡은 생선회는 보냉팩을 넣어 한 번 더 포장하고 아예 진공처리까지 했습니다.
펄떡펄떡 살아있는 오징어도 등장했습니다.
새벽에 잡은 오징어를 멸균 처리한 바닷물에 넣어 산소 캡슐이란 포장에 담은 겁니다.
<인터뷰> 임원교(서울시 화곡동) : "오징어가 굉장히 빨리 죽는 속성가진 생물인데 이렇게 진공해 나오는 거 보니까 정말 신기하네요."
계속된 무더위에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을 신선하게 소비자 식탁에 올리려는 업체들의 노력은 더욱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생선이나 과일 같은 신선식품들은 상하기 십상인데요.
그래서 유통업체들이 보다 신선하게 소비자 식탁에 신선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위생적인 진공포장을, 두 마리씩 포장해서 보내드릴 테니까..."
홈쇼핑의 굴비판매 방송입니다.
고객 주문이 떨어지기 무섭게 얼음팩과 드라이아이스가 꽉꽉 채워 굴비가 포장됩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엔 디지털 온도계를 이용한 신선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인터뷰> 윤호경(홈쇼핑 품질관리팀) : "온도기계를 사용해서 24시간 실시간 온도기록을 해서 실제로 온도준수를 하고 있는지 계속 점검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포장은 기본, 보냉제를 두 세배 씩 늘리고 자두나 사과 등엔 특수처리를 해서 신선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안지선(서울시 문래동) : "드라이아이스나 얼음이 많아서 냉동상태가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도 비상입니다.
갓 잡은 생선회는 보냉팩을 넣어 한 번 더 포장하고 아예 진공처리까지 했습니다.
펄떡펄떡 살아있는 오징어도 등장했습니다.
새벽에 잡은 오징어를 멸균 처리한 바닷물에 넣어 산소 캡슐이란 포장에 담은 겁니다.
<인터뷰> 임원교(서울시 화곡동) : "오징어가 굉장히 빨리 죽는 속성가진 생물인데 이렇게 진공해 나오는 거 보니까 정말 신기하네요."
계속된 무더위에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을 신선하게 소비자 식탁에 올리려는 업체들의 노력은 더욱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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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속 배송 특명 ‘최대한 신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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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05 20:18:02
- 수정2009-08-06 17:03:52
![](/newsimage2/200908/20090805/1822600.jpg)
<앵커 멘트>
요즘 같은 무더위에 생선이나 과일 같은 신선식품들은 상하기 십상인데요.
그래서 유통업체들이 보다 신선하게 소비자 식탁에 신선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위생적인 진공포장을, 두 마리씩 포장해서 보내드릴 테니까..."
홈쇼핑의 굴비판매 방송입니다.
고객 주문이 떨어지기 무섭게 얼음팩과 드라이아이스가 꽉꽉 채워 굴비가 포장됩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엔 디지털 온도계를 이용한 신선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인터뷰> 윤호경(홈쇼핑 품질관리팀) : "온도기계를 사용해서 24시간 실시간 온도기록을 해서 실제로 온도준수를 하고 있는지 계속 점검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포장은 기본, 보냉제를 두 세배 씩 늘리고 자두나 사과 등엔 특수처리를 해서 신선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안지선(서울시 문래동) : "드라이아이스나 얼음이 많아서 냉동상태가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도 비상입니다.
갓 잡은 생선회는 보냉팩을 넣어 한 번 더 포장하고 아예 진공처리까지 했습니다.
펄떡펄떡 살아있는 오징어도 등장했습니다.
새벽에 잡은 오징어를 멸균 처리한 바닷물에 넣어 산소 캡슐이란 포장에 담은 겁니다.
<인터뷰> 임원교(서울시 화곡동) : "오징어가 굉장히 빨리 죽는 속성가진 생물인데 이렇게 진공해 나오는 거 보니까 정말 신기하네요."
계속된 무더위에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을 신선하게 소비자 식탁에 올리려는 업체들의 노력은 더욱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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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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