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사 대타협을 이뤄낸 쌍용차, 발걸음이 바쁩니다.
협력업체와 채권단도 조업 재개를 돕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 정상화 첫날, 2천2백 여명의 직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해 조업 준비에 나섭니다.
중장비로 공장 밖에 남아 있는 장애물들이 치워지고 생산라인에서도 부품 확인과 장비 점검이 이뤄집니다.
<인터뷰>장문순(쌍용차 조립2팀 직원) : "쌍용이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어요. 진짜로 열심히 할 꺼고 쌍용은 다시 태어날 겁니다."
신차를 개발하는 연구동은 이미 직원들이 정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민병두(쌍용차 엔진 연구 개발팀장) : "엔진실험과 내구성 실험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차가 쌍용차 회생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공장 외곽은 손상을 입었지만 생산 라인의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
쌍용차는 노조원들이 점거했던 도장 공장만 빨리 정비되면 열흘 안에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장 재가동과 함께 협력업체들로 이루어진 채권단도 그제 법원에 낸 조기 파산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협력업체 관계자 : "오늘 아침 일찍 자재는 제대로 있는지... 2차 (부품)업체들 현재 상황이 어떤지 점검을 해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업은행은 쌍용차가 인력감축에 따른 퇴직금과 위로금 지급을 위해 요청한 천억원을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노사 대타협을 이뤄낸 쌍용차, 발걸음이 바쁩니다.
협력업체와 채권단도 조업 재개를 돕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 정상화 첫날, 2천2백 여명의 직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해 조업 준비에 나섭니다.
중장비로 공장 밖에 남아 있는 장애물들이 치워지고 생산라인에서도 부품 확인과 장비 점검이 이뤄집니다.
<인터뷰>장문순(쌍용차 조립2팀 직원) : "쌍용이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어요. 진짜로 열심히 할 꺼고 쌍용은 다시 태어날 겁니다."
신차를 개발하는 연구동은 이미 직원들이 정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민병두(쌍용차 엔진 연구 개발팀장) : "엔진실험과 내구성 실험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차가 쌍용차 회생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공장 외곽은 손상을 입었지만 생산 라인의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
쌍용차는 노조원들이 점거했던 도장 공장만 빨리 정비되면 열흘 안에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장 재가동과 함께 협력업체들로 이루어진 채권단도 그제 법원에 낸 조기 파산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협력업체 관계자 : "오늘 아침 일찍 자재는 제대로 있는지... 2차 (부품)업체들 현재 상황이 어떤지 점검을 해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업은행은 쌍용차가 인력감축에 따른 퇴직금과 위로금 지급을 위해 요청한 천억원을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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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상처 딛고 조업 재개 발걸음 분주
-
- 입력 2009-08-07 20:59:48
<앵커 멘트>
노사 대타협을 이뤄낸 쌍용차, 발걸음이 바쁩니다.
협력업체와 채권단도 조업 재개를 돕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 정상화 첫날, 2천2백 여명의 직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해 조업 준비에 나섭니다.
중장비로 공장 밖에 남아 있는 장애물들이 치워지고 생산라인에서도 부품 확인과 장비 점검이 이뤄집니다.
<인터뷰>장문순(쌍용차 조립2팀 직원) : "쌍용이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어요. 진짜로 열심히 할 꺼고 쌍용은 다시 태어날 겁니다."
신차를 개발하는 연구동은 이미 직원들이 정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민병두(쌍용차 엔진 연구 개발팀장) : "엔진실험과 내구성 실험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차가 쌍용차 회생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공장 외곽은 손상을 입었지만 생산 라인의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
쌍용차는 노조원들이 점거했던 도장 공장만 빨리 정비되면 열흘 안에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장 재가동과 함께 협력업체들로 이루어진 채권단도 그제 법원에 낸 조기 파산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협력업체 관계자 : "오늘 아침 일찍 자재는 제대로 있는지... 2차 (부품)업체들 현재 상황이 어떤지 점검을 해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업은행은 쌍용차가 인력감축에 따른 퇴직금과 위로금 지급을 위해 요청한 천억원을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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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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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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