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 ‘별들의 잔치’ 개막 눈앞

입력 2009.08.11 (21:59) 수정 2009.08.11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립니다.

우사인 볼트와 이신바예바 등 육상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 김기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현대 육상이 낳은 최초의 스타 플레이어인 미국의 제시 오웬스.

20세기 최고의 육상 영웅 칼 루이스.

그리고 2009년, 세계의 눈은 이들의 뒤를 이을 또다른 육상 황제의 탄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의 9초7 벽을 허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육상의 새로운 지존 등극을 꿈꾸고 있습니다.

물론 경쟁자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해 올림픽에서 힘없이 무너진 미국의 타이슨 게이는, 시즌 최고인 9초77을 기록하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타이슨 게이(미국)

여자 육상에서는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대회 3연속 우승 여부가 최고의 관심사.

경쟁자인 페오파노바가 부상당하면서 승부는 이미 자신과의 싸움이 됐습니다.

마라톤의 게브르셀라시에와 110m 허들의 류샹이 불참하는 것이 옥의 티일 정도로, 이번 대회는 최고 스타들의 최고 무대로 손색이 없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지구촌 최대의 육상 축제인 이번 대회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육상 ‘별들의 잔치’ 개막 눈앞
    • 입력 2009-08-11 21:52:23
    • 수정2009-08-11 22:07:29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립니다. 우사인 볼트와 이신바예바 등 육상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 김기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현대 육상이 낳은 최초의 스타 플레이어인 미국의 제시 오웬스. 20세기 최고의 육상 영웅 칼 루이스. 그리고 2009년, 세계의 눈은 이들의 뒤를 이을 또다른 육상 황제의 탄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의 9초7 벽을 허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육상의 새로운 지존 등극을 꿈꾸고 있습니다. 물론 경쟁자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해 올림픽에서 힘없이 무너진 미국의 타이슨 게이는, 시즌 최고인 9초77을 기록하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타이슨 게이(미국) 여자 육상에서는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대회 3연속 우승 여부가 최고의 관심사. 경쟁자인 페오파노바가 부상당하면서 승부는 이미 자신과의 싸움이 됐습니다. 마라톤의 게브르셀라시에와 110m 허들의 류샹이 불참하는 것이 옥의 티일 정도로, 이번 대회는 최고 스타들의 최고 무대로 손색이 없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지구촌 최대의 육상 축제인 이번 대회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