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신문고시 유지…3년 뒤 재검토 外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전원회의를 열어, 신문고시를 3년 동안 유지한 뒤 폐지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가지와 경품을 유료 신문대금의 20% 이상 제공하는 행위, 신문 구독을 강요하는 행위, 판매업자에게 목표량 확대를 강요하는 행위 등은 계속 금지됩니다.

올 상반기 ‘집회 금지’ 340여 건


경찰이 올 상반기에 금지를 통보한 집회가 모두 3백 4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백 33건에 비해 배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지 사유로는 '공공 질서 위협'이 백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소 경합'을 이유로 금지된 집회가 백 4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볍고 편한 신형 전투화 보급

국방부는 오는 10월부터 신세대 장병들의 발 모양에 맞는 가볍고 편한 신형 전투화 3종을 장병들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신형 전투화는 기존 전투화보다 5~13% 더 가볍고 통기성과 방수성을 높였으며 전투화 끈을 한 번에 당겨 맬 수 있도록 직접 특허 출원한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길거리 음식 8%, 식중독균 검출


시민단체인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는 역사를 왜곡한 후소샤 교과서를 채택한 일본 도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에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가 오늘 일본의 침략행위를 왜곡하고 전쟁을 미화하는 후소샤 역사교과서를 내년도 중학교 교재로 채택했다"며 "이는 일본의 식민지배로 고통받은 한국인들에게 다시 깊은 상처를 입힌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잦은 비에 감귤·방울토마토 등 인기

올 여름 잦은 비로 대표적인 여름 과일보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과일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밀감과 포도, 방울 토마토의 이달 매출은 지난해보다 최대 20% 증가한 반면,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 수박은 10~20% 정도 매출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