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파라과이전 1대0…박주영 골

입력 2009.08.12 (22:07) 수정 2009.08.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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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 시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기자 (예! 박수현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지금 후반 43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파라과이에 1대0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2년 여 만에 태극마크를 단 이동국이 선발 출전해 이근호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최전방에 포진한 이동국을 지원하기 위해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시켰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해 아직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가전치고 경기장 열기도 썰렁합니다.

오늘 경기에 2만여명이 찾았는데 이는 올 들어 치른 A매치중 가장 관중이 적었던 지난 3월 이라크와 친선경기때보다 6천여명이나 적은 최소 관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15분 염기훈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27분엔 김치우의 프리킥을 이동국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전반 39분 염기훈의 기습적인 왼발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엔 이동국 대신 박주영을, 김치우 대신 조원희를 투입했습니다.

전술 변화를 꾀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아직 득점은 없습니다.

파라과이 역시 역습 위주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을 뿐 월드컵 남미예선에 보여줬던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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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파라과이전 1대0…박주영 골
    • 입력 2009-08-12 21:45:52
    • 수정2009-08-12 2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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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 시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기자 (예! 박수현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지금 후반 43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파라과이에 1대0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2년 여 만에 태극마크를 단 이동국이 선발 출전해 이근호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최전방에 포진한 이동국을 지원하기 위해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시켰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해 아직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가전치고 경기장 열기도 썰렁합니다. 오늘 경기에 2만여명이 찾았는데 이는 올 들어 치른 A매치중 가장 관중이 적었던 지난 3월 이라크와 친선경기때보다 6천여명이나 적은 최소 관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15분 염기훈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27분엔 김치우의 프리킥을 이동국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전반 39분 염기훈의 기습적인 왼발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엔 이동국 대신 박주영을, 김치우 대신 조원희를 투입했습니다. 전술 변화를 꾀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아직 득점은 없습니다. 파라과이 역시 역습 위주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을 뿐 월드컵 남미예선에 보여줬던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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