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속 안타…박찬호 완벽투
입력 2009.08.12 (22:07)
수정 2009.08.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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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전 5타수 3안타의 불꽃타를 터트렸던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텍사스 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도 그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1루에 출루한 추신수는 이어 2루까지 훔쳐, 시즌 17번째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성공률 94.4%의 완벽한 도루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추신수는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만든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도루 1개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타율은 3할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천번째 서로 다른 타자를 상대한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는 잘 던지고도 아쉽게 승리를 날렸습니다.
박찬호는 시카고 컵스전에서 2대 2 동점인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8회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4승의 행운이 오는 듯했지만, 9회 구원투수의 난조로 동점을 내줘 박찬호의 승리도 함께 날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전 5타수 3안타의 불꽃타를 터트렸던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텍사스 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도 그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1루에 출루한 추신수는 이어 2루까지 훔쳐, 시즌 17번째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성공률 94.4%의 완벽한 도루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추신수는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만든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도루 1개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타율은 3할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천번째 서로 다른 타자를 상대한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는 잘 던지고도 아쉽게 승리를 날렸습니다.
박찬호는 시카고 컵스전에서 2대 2 동점인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8회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4승의 행운이 오는 듯했지만, 9회 구원투수의 난조로 동점을 내줘 박찬호의 승리도 함께 날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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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연속 안타…박찬호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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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12 21:44:31
- 수정2009-08-12 22:13:15
![](/newsimage2/200908/20090812/1826891.jpg)
<앵커멘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전 5타수 3안타의 불꽃타를 터트렸던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텍사스 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도 그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1루에 출루한 추신수는 이어 2루까지 훔쳐, 시즌 17번째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성공률 94.4%의 완벽한 도루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추신수는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만든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도루 1개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타율은 3할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천번째 서로 다른 타자를 상대한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는 잘 던지고도 아쉽게 승리를 날렸습니다.
박찬호는 시카고 컵스전에서 2대 2 동점인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8회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4승의 행운이 오는 듯했지만, 9회 구원투수의 난조로 동점을 내줘 박찬호의 승리도 함께 날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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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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