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럭비 올림픽 복귀…야구 탈락

입력 2009.08.14 (07:49) 수정 2009.08.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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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에 들어 온 소식이죠, 골프와 럭비가 다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죠?

<리포트>

네,골프와 럭비가 거의 백여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어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16년 하계올림픽에 추가될 종목들을 심의했는데, 7개 후보 종목가운데 골프와 럭비가 선정됐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야구는 아쉽게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골프와 럭비의 올림픽 입성은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습니다.

골프의 경우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여러차례 개인적인 호감을 드러냈고, 우즈, 소렌스탐 등 골프스타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습니다.

또 럭비는 영연방 국가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인데다, 로게 위원장이 럭비국가대표 출신이란 점이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1904년 이후 112년만에, 럭비는 1924년이후 92년만에 이제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여자골프가 세계정상급 수준 아닙니까? 야구가 탈락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여자골프에서 이제 금메달을 노려 볼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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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럭비 올림픽 복귀…야구 탈락
    • 입력 2009-08-14 06:50:42
    • 수정2009-08-14 13: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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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에 들어 온 소식이죠, 골프와 럭비가 다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죠? <리포트> 네,골프와 럭비가 거의 백여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어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16년 하계올림픽에 추가될 종목들을 심의했는데, 7개 후보 종목가운데 골프와 럭비가 선정됐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야구는 아쉽게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골프와 럭비의 올림픽 입성은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습니다. 골프의 경우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여러차례 개인적인 호감을 드러냈고, 우즈, 소렌스탐 등 골프스타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습니다. 또 럭비는 영연방 국가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인데다, 로게 위원장이 럭비국가대표 출신이란 점이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1904년 이후 112년만에, 럭비는 1924년이후 92년만에 이제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여자골프가 세계정상급 수준 아닙니까? 야구가 탈락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여자골프에서 이제 금메달을 노려 볼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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