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3점포’ KIA 연승 재시동

입력 2009.08.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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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최희섭의 홈런포와 구톰슨의 호투를 앞세워 가장 먼저 6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승행진을 멈췄던 기아가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삼성 박석민의 송구 실책으로 쉽게 선취점을 얻은 기아는, 2대 1로 앞선 3회 최희섭이 시즌 22호 석점 홈런을 쏘아올려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4위 싸움에 바쁜 삼성을 9대 2로 꺾고 가장 먼저 60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선발 구톰슨은 시즌 12승째를 거두고 김광현, 송은범과 나란히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최희섭(KIA)

히어로즈 에이스 이현승도 두산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해 12승을 신고하며 다승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2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와 강귀태, 이택근의 한점 홈런을 앞세운 히어로즈는 두산을 7대 3으로 이겼습니다

5위 삼성과는 이제 2경기 차입니다.

영화배우 장쯔이씨가 깜짝 시구를 선보인 잠실에서는 롯데가 난타전끝에 엘지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에스케이를 상대로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며 9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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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섭 3점포’ KIA 연승 재시동
    • 입력 2009-08-15 08:59: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최희섭의 홈런포와 구톰슨의 호투를 앞세워 가장 먼저 6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승행진을 멈췄던 기아가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삼성 박석민의 송구 실책으로 쉽게 선취점을 얻은 기아는, 2대 1로 앞선 3회 최희섭이 시즌 22호 석점 홈런을 쏘아올려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4위 싸움에 바쁜 삼성을 9대 2로 꺾고 가장 먼저 60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선발 구톰슨은 시즌 12승째를 거두고 김광현, 송은범과 나란히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최희섭(KIA) 히어로즈 에이스 이현승도 두산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해 12승을 신고하며 다승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2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와 강귀태, 이택근의 한점 홈런을 앞세운 히어로즈는 두산을 7대 3으로 이겼습니다 5위 삼성과는 이제 2경기 차입니다. 영화배우 장쯔이씨가 깜짝 시구를 선보인 잠실에서는 롯데가 난타전끝에 엘지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에스케이를 상대로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며 9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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