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환상의 아이스쇼’

입력 2009.08.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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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구 피겨 여왕 김연아와 미셸 콴이 함께하는 사흘간의 아이스쇼가 시작됐는데요,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준 그 시원한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힘찬 박수갈채와 함께,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김연아와 미셸 콴이 선보인 감수성 넘치는 듀엣 연기에 팬들은 숨죽였습니다.

세계선수권 200점 신화를 일궈낸 죽음의 무도가 펼쳐지고, 김연아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김연아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미셸 콴은 피겨의 전설다운 기량을 자랑했습니다.

김연아가 지휘자로 변신한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이 시작되자, 아이스쇼는 절정으로 치닫고, 이른바 문워크등 마이클 잭슨의 춤 동작이 은반위에 새겨졌습니다.

만여명의 팬들도 야광 봉을 흔들면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빚어낸 피겨 축제를 함께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국가대표)

<인터뷰>미셸 콴(세계선수권 5회 우승자) : "초대해준 김연아 선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고, 한국팬들의 엄청난 성원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셸 콴과 등 호화 출연진의 환상적인 연기와 60인조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아이스쇼.

한편의 종합예술에 가까운 화려한 아이스쇼, 팬들은 한여름밤의 꿈같은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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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여왕 김연아, ‘환상의 아이스쇼’
    • 입력 2009-08-15 0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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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구 피겨 여왕 김연아와 미셸 콴이 함께하는 사흘간의 아이스쇼가 시작됐는데요,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준 그 시원한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힘찬 박수갈채와 함께,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김연아와 미셸 콴이 선보인 감수성 넘치는 듀엣 연기에 팬들은 숨죽였습니다. 세계선수권 200점 신화를 일궈낸 죽음의 무도가 펼쳐지고, 김연아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김연아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미셸 콴은 피겨의 전설다운 기량을 자랑했습니다. 김연아가 지휘자로 변신한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이 시작되자, 아이스쇼는 절정으로 치닫고, 이른바 문워크등 마이클 잭슨의 춤 동작이 은반위에 새겨졌습니다. 만여명의 팬들도 야광 봉을 흔들면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빚어낸 피겨 축제를 함께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국가대표) <인터뷰>미셸 콴(세계선수권 5회 우승자) : "초대해준 김연아 선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고, 한국팬들의 엄청난 성원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셸 콴과 등 호화 출연진의 환상적인 연기와 60인조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아이스쇼. 한편의 종합예술에 가까운 화려한 아이스쇼, 팬들은 한여름밤의 꿈같은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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