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EPL 개막전 출격 준비 끝!

입력 2009.08.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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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개막해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네 시즌만에 개막전 선발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청용과 조원희 설기현도 치열한 생존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맨유에 입단한 2005년 에버턴과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하지만 2006년엔 후반 교체로 투입됐고 2007년과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에게 버밍엄시티와의 홈개막전 선발 출장여부는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합니다.

호날두가 떠난 팀에서 베스트일레븐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가늠해보는 잣대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일단 자신감 속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원희는 이번 시즌 사실상 새출발을 해야합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진가를

신임 마르티네스 감독에게 새롭게 인정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조원희(위건 애슬레틱)

일곱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볼턴의 이청용과 사우디에서 돌아와 재도전에 나선 풀럼 설기현에게도

앞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은 치열한 생존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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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EPL 개막전 출격 준비 끝!
    • 입력 2009-08-15 09:05: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개막해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네 시즌만에 개막전 선발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청용과 조원희 설기현도 치열한 생존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맨유에 입단한 2005년 에버턴과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하지만 2006년엔 후반 교체로 투입됐고 2007년과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에게 버밍엄시티와의 홈개막전 선발 출장여부는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합니다. 호날두가 떠난 팀에서 베스트일레븐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가늠해보는 잣대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일단 자신감 속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원희는 이번 시즌 사실상 새출발을 해야합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진가를 신임 마르티네스 감독에게 새롭게 인정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조원희(위건 애슬레틱) 일곱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볼턴의 이청용과 사우디에서 돌아와 재도전에 나선 풀럼 설기현에게도 앞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은 치열한 생존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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