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초긴장…취재 열기 ‘후끈’

입력 2009.08.18 (22: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곳 나로 우주센터는 철저한 보안 속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에는 국내외 취재진 140여 명이 몰려서 취재 열기도 매우 뜨겁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불과 20시간!

발사장 근처는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우주센터 앞바다에는 우리 군과 해경 함정이 선박 항로를 통제하고 있고, 하늘에서도 헬리콥터가 하루종일 나로 우주센터 주위를 날며 삼엄한 경계를 폈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입구 5킬로미터 전방 검문소 역시 출입 허가증 없이는 한 발짝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인터뷰>송영철(경찰 관계자)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을 비롯한 병력 7백여 명이 투입돼 있고, 발사 성공을 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취재 열기도 더욱 달아올라, 오늘 문을 연 프레스센터에는 수백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전직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나로 우주센터는 잠시 침통한 분위기에 젖어 들기도 했습니다.

방송사들은 현재 내일 발사장면 생방송 연결에 대비해 현장 스튜디오를 설치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한창입니다.

7년 간, 우주개발을 향한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나로우주센터는 막바지 최종 점검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로우주센터 초긴장…취재 열기 ‘후끈’
    • 입력 2009-08-18 21:32:00
    뉴스 9
<앵커 멘트> 이곳 나로 우주센터는 철저한 보안 속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에는 국내외 취재진 140여 명이 몰려서 취재 열기도 매우 뜨겁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불과 20시간! 발사장 근처는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우주센터 앞바다에는 우리 군과 해경 함정이 선박 항로를 통제하고 있고, 하늘에서도 헬리콥터가 하루종일 나로 우주센터 주위를 날며 삼엄한 경계를 폈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입구 5킬로미터 전방 검문소 역시 출입 허가증 없이는 한 발짝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인터뷰>송영철(경찰 관계자)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을 비롯한 병력 7백여 명이 투입돼 있고, 발사 성공을 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취재 열기도 더욱 달아올라, 오늘 문을 연 프레스센터에는 수백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전직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나로 우주센터는 잠시 침통한 분위기에 젖어 들기도 했습니다. 방송사들은 현재 내일 발사장면 생방송 연결에 대비해 현장 스튜디오를 설치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한창입니다. 7년 간, 우주개발을 향한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나로우주센터는 막바지 최종 점검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