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선두 기다려! ‘23호포 쾅!’

입력 2009.08.18 (22:22) 수정 2009.08.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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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정화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프로야구 4개 구장엔 일제히 조기가 걸렸습니다.

또 단체 응원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광주구장에선 예정돼있던 신지애 선수의 시구가 취소된 가운데 경기 전 선수와 관중이 함께 묵념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경기에선 올 시즌 홈런왕에 욕심을 내고있는 최희섭이 23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4대 1로 앞선 5회 2점 홈런으로 공동 선두 김상현과 브룸바를 1개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김상현도 1회 2타점 선취점을 올리는 등 8대 2로 승리했고, 선발 윤석민은 최근 7연승이자 시즌 7승째를 거뒀습니다.

대전에서는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이 다승왕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최근 8연승이자, 시즌 12승으로 다승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에서는 4회 최형우가 역전 2점 홈런을 박석민이 연속 타자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5승 10패로 올 시즌 열세였던 두산이, 최근 마무리 이용찬에 이어 오늘은 임태훈이 무너지며 엘지에 역전패했습니다.

SK는 롯데를 9대 4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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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섭, 선두 기다려! ‘23호포 쾅!’
    • 입력 2009-08-18 21:59:20
    • 수정2009-08-18 22:32: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정화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프로야구 4개 구장엔 일제히 조기가 걸렸습니다. 또 단체 응원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광주구장에선 예정돼있던 신지애 선수의 시구가 취소된 가운데 경기 전 선수와 관중이 함께 묵념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경기에선 올 시즌 홈런왕에 욕심을 내고있는 최희섭이 23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4대 1로 앞선 5회 2점 홈런으로 공동 선두 김상현과 브룸바를 1개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김상현도 1회 2타점 선취점을 올리는 등 8대 2로 승리했고, 선발 윤석민은 최근 7연승이자 시즌 7승째를 거뒀습니다. 대전에서는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이 다승왕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최근 8연승이자, 시즌 12승으로 다승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에서는 4회 최형우가 역전 2점 홈런을 박석민이 연속 타자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5승 10패로 올 시즌 열세였던 두산이, 최근 마무리 이용찬에 이어 오늘은 임태훈이 무너지며 엘지에 역전패했습니다. SK는 롯데를 9대 4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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