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입력 2009.08.20 (06:40)
수정 2009.08.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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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각 지자체가 마련한 자체 분향소에도 밤늦게까지 분향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광장의 추모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하루일을 끝마친 직장인들이 대거 분향에 참여하면서 한 때 40분 이상 기다려야 분향과 헌화를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시민들은 민주화와 남북화합에 남긴 업적 등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인터뷰>백영신(서울시 목동) :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김대중님의 명복을 빌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자정까지 모두 만189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쳤습니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이후 국장 확정에 따른 제단과 현수막 보강 작업을 위해 시민들의 조문이 일시 중단됐다가 새벽 6시부터 다시 조문이 재개됐습니다.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분향소에도 밤새 분향을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어제 낮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애도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정(서울시 중곡동) : "김 전 대통령은 내가 처음으로 뽑은 대통령이라 더 많이 기억에 남고요..."
행정안전부는 어제 하루만 전국에서 약 4만 여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애도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각 지자체가 마련한 자체 분향소에도 밤늦게까지 분향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광장의 추모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하루일을 끝마친 직장인들이 대거 분향에 참여하면서 한 때 40분 이상 기다려야 분향과 헌화를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시민들은 민주화와 남북화합에 남긴 업적 등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인터뷰>백영신(서울시 목동) :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김대중님의 명복을 빌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자정까지 모두 만189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쳤습니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이후 국장 확정에 따른 제단과 현수막 보강 작업을 위해 시민들의 조문이 일시 중단됐다가 새벽 6시부터 다시 조문이 재개됐습니다.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분향소에도 밤새 분향을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어제 낮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애도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정(서울시 중곡동) : "김 전 대통령은 내가 처음으로 뽑은 대통령이라 더 많이 기억에 남고요..."
행정안전부는 어제 하루만 전국에서 약 4만 여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애도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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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 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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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20 06:09:45
- 수정2009-08-20 17:03:41
![](/newsimage2/200908/20090820/1831095.jpg)
<앵커 멘트>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각 지자체가 마련한 자체 분향소에도 밤늦게까지 분향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광장의 추모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하루일을 끝마친 직장인들이 대거 분향에 참여하면서 한 때 40분 이상 기다려야 분향과 헌화를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시민들은 민주화와 남북화합에 남긴 업적 등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인터뷰>백영신(서울시 목동) :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김대중님의 명복을 빌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자정까지 모두 만189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쳤습니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이후 국장 확정에 따른 제단과 현수막 보강 작업을 위해 시민들의 조문이 일시 중단됐다가 새벽 6시부터 다시 조문이 재개됐습니다.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분향소에도 밤새 분향을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어제 낮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애도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정(서울시 중곡동) : "김 전 대통령은 내가 처음으로 뽑은 대통령이라 더 많이 기억에 남고요..."
행정안전부는 어제 하루만 전국에서 약 4만 여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애도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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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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