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200m도 ‘금빛 세계신’ 준비

입력 2009.08.20 (22:02) 수정 2009.08.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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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번개 우사인 볼트가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0M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해 100M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출발과 함께 우사인 볼트는 곡선 주로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150M를 지나선 마치 조깅하듯 여유롭게 달렸습니다.

그래도 20초 08로 결승 진출자 가운데 가장 빨랐습니다.

라이벌 타이슨 게이가 불참해 사실상 우승을 예약해둔 상황입니다.

오히려 관심은 베이징 올림픽 때 자신이 세운 19초30의 세계 신기록 경신 여붑니다.

결승전은 내일 새벽 열립니다.

스피드와 지구력이 함께 요구돼 가장 힘든 경기중 하나인 1,500M

케냐에서 귀화한 바레인의 카멜이 막판 무서운 스퍼트로 역전극을 펼칩니다.

0.08초 차 우승, 월급을 받지 못해 국적을 다시 바꾸려다 실패해 마지못해 참가했지만 우승은 그래도 기쁘기만 합니다.

여자 100M 허들에서는 자메이카의 브리짓 포스터 힐튼이 우승했습니다.

뒤늦게 1위를 확인한 힐튼은 트랙에 쓰러져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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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200m도 ‘금빛 세계신’ 준비
    • 입력 2009-08-20 21:51:04
    • 수정2009-08-20 2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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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번개 우사인 볼트가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0M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해 100M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출발과 함께 우사인 볼트는 곡선 주로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150M를 지나선 마치 조깅하듯 여유롭게 달렸습니다. 그래도 20초 08로 결승 진출자 가운데 가장 빨랐습니다. 라이벌 타이슨 게이가 불참해 사실상 우승을 예약해둔 상황입니다. 오히려 관심은 베이징 올림픽 때 자신이 세운 19초30의 세계 신기록 경신 여붑니다. 결승전은 내일 새벽 열립니다. 스피드와 지구력이 함께 요구돼 가장 힘든 경기중 하나인 1,500M 케냐에서 귀화한 바레인의 카멜이 막판 무서운 스퍼트로 역전극을 펼칩니다. 0.08초 차 우승, 월급을 받지 못해 국적을 다시 바꾸려다 실패해 마지못해 참가했지만 우승은 그래도 기쁘기만 합니다. 여자 100M 허들에서는 자메이카의 브리짓 포스터 힐튼이 우승했습니다. 뒤늦게 1위를 확인한 힐튼은 트랙에 쓰러져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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