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철, ‘깜짝 은퇴’…실업 입단 추진

입력 2009.08.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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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장병철이 전격 은퇴를 선언하고 실업팀 입단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초 부산컵에서 MVP에 오를만큼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던 장병철.

선수 등록 마감 직전 전격 은퇴를 선택해,배구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녹취>장병철 : "개인적인 사정으로 몸이 안좋아서 은퇴하는것에대해 미리 언질을 못드려서 죄송..."

장병철은 고질적인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여러차례 은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삼성화재측은 한시즌 더 뛸 것을 원했지만,장병철의 마음을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프로무대를 떠나게된 장병철은 실업팀에서 플레잉코치로 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가대표 방지섭등 프로출신 선수들이 실제 실업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실업팀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연봉도 프로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녹취>장병철 : "어디서 만나든지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병철은 당분한 휴식을 취한뒤,조만간 향후 진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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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철, ‘깜짝 은퇴’…실업 입단 추진
    • 입력 2009-08-21 21: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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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장병철이 전격 은퇴를 선언하고 실업팀 입단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초 부산컵에서 MVP에 오를만큼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던 장병철. 선수 등록 마감 직전 전격 은퇴를 선택해,배구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녹취>장병철 : "개인적인 사정으로 몸이 안좋아서 은퇴하는것에대해 미리 언질을 못드려서 죄송..." 장병철은 고질적인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여러차례 은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삼성화재측은 한시즌 더 뛸 것을 원했지만,장병철의 마음을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프로무대를 떠나게된 장병철은 실업팀에서 플레잉코치로 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가대표 방지섭등 프로출신 선수들이 실제 실업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실업팀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연봉도 프로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녹취>장병철 : "어디서 만나든지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병철은 당분한 휴식을 취한뒤,조만간 향후 진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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