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의 무한질주’ 대구 육상 달군다!

입력 2009.08.30 (21:44) 수정 2009.08.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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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번개'로 불리는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다음달 우리나라에 옵니다. 대구 국제 육상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3관왕 볼트의 경이적인 질주를 직접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무대는 다음달 25일 대구에서 펼쳐지는 국제 육상 대회.

대회 조직위는 볼트가 남자 100m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다음달 20일 중국 상하이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21일 정도에 입국해 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기록 수립후에도 기록 단축에 강한 의지를 보인 만큼, 이번 대구 대회에서도 신기록 수립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인터뷰> 볼트(지난 21일) : "선수들은 기록 단축을 위해 노력해 왔고 성과도 얻었습니다. 저도 더 빨리 달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볼트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해 육상 열기를 고조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경이적인 기록 행진은 물론 재치있는 세리머니까지,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갖춘 볼트.

이번 대구 대회 출전은 침체된 한국 육상에도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다음달 열릴 이 대회를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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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의 무한질주’ 대구 육상 달군다!
    • 입력 2009-08-30 21:16:03
    • 수정2009-08-30 2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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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번개'로 불리는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다음달 우리나라에 옵니다. 대구 국제 육상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3관왕 볼트의 경이적인 질주를 직접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무대는 다음달 25일 대구에서 펼쳐지는 국제 육상 대회. 대회 조직위는 볼트가 남자 100m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다음달 20일 중국 상하이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21일 정도에 입국해 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기록 수립후에도 기록 단축에 강한 의지를 보인 만큼, 이번 대구 대회에서도 신기록 수립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인터뷰> 볼트(지난 21일) : "선수들은 기록 단축을 위해 노력해 왔고 성과도 얻었습니다. 저도 더 빨리 달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볼트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해 육상 열기를 고조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경이적인 기록 행진은 물론 재치있는 세리머니까지,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갖춘 볼트. 이번 대구 대회 출전은 침체된 한국 육상에도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다음달 열릴 이 대회를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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