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속 머드 올림픽

입력 2009.09.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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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이른바 '머드 올림픽'인데요, 진흙탕을 뒹굴면서 스포츠를 즐기는 이 이색 행사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걸음조차 떼기 어려운 진흙탕 위에서 이리저리 뒹굴며 공을 쫓아 보지만, 슛 한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옷은 물론 얼굴까지 진흙 범벅이 됐지만 선수들은 그저 즐거울 뿐입니다.

독일 부룬스뷰텔에서 열린 머드 올림픽 현장인데요,
4백 여 명의 선수들과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이 갯벌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무릎까지 빠지는 진흙 속에서 축구와 배구, 테니스 등의 경기를 펼쳐졌는데요,

선수들은 좋은 피부를 위해 일부러 찾아다니는 비싼 머드팩을 싸고 즐겁게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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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흙탕 속 머드 올림픽
    • 입력 2009-09-01 0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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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이른바 '머드 올림픽'인데요, 진흙탕을 뒹굴면서 스포츠를 즐기는 이 이색 행사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걸음조차 떼기 어려운 진흙탕 위에서 이리저리 뒹굴며 공을 쫓아 보지만, 슛 한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옷은 물론 얼굴까지 진흙 범벅이 됐지만 선수들은 그저 즐거울 뿐입니다. 독일 부룬스뷰텔에서 열린 머드 올림픽 현장인데요, 4백 여 명의 선수들과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이 갯벌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무릎까지 빠지는 진흙 속에서 축구와 배구, 테니스 등의 경기를 펼쳐졌는데요, 선수들은 좋은 피부를 위해 일부러 찾아다니는 비싼 머드팩을 싸고 즐겁게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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