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동탄~강남 광역급행철도 건설 확정 外

1.동탄~강남 광역급행철도 건설 확정

정부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GTX를 건설하기로 확정했습니다.

GTX는 지하 40미터 아래에 터널을 뚫어 운행하는 급행열차로 오는 2015년 완공되면 화성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2. 민영 중소형도 7~10년 전매 제한

앞으로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전용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 민영주택은 보금자리주택과 마찬가지로 ７년에서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됩니다.

그러나 민영 중대형 아파트는 채권 입찰제가 적용돼 현행 전매 기간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3. 시공능력 37위 현진 최종 부도

'현진 에버빌'로 알려진 시공능력 37위의 중견건설업체 현진이 오늘까지 시중은행에 돌아온 어음 240여 억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현진은 주로 광주와 부산 등 지방 도시에서 아파트 사업을 벌여 왔으며, 현재 건설중인 아파트현장은 대한주택보증이 인수해 분양 계약자들의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4. ‘KBS 미디어텍’ 창사 기념식

KBS의 영상제작 전문 자회사인 'KBS 미디어텍'이 오늘 오전 창사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KBS 미디어텍은 앞으로 KBS 본사와 지역국의 영상 편집과 컴퓨터 그래픽 등 영상 제작에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됩니다.

5. 김우룡 "경영책임 묻는게 대주주 권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 이사장은 오늘 민주당 문방위원들과의 면담에서 경영이 잘못됐을 때 책임을 묻는 것이 대주주인 방문진의 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MBC의 일부 프로그램이 허위 내용을 유포해 국민적인 불안을 조성한 데 대한 경영진의 조치를 확인하는 것도 방문진의 업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