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출발 드림팀, 6년 만에 다시 왔다!

입력 2009.09.11 (09:04) 수정 2009.09.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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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장수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이 6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새롭게 전력을 꾸려 다시 돌아온 드림팀 멤버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5년 동안 예능 안방극장을 점령하며, 대단한 인기와 더불어 많은 스타들을 배출시켰던 출발 드림팀이 시즌2-그린팀이 간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다리는 많은 팬들 앞에 드디어 첫 선을 보인 드림팀의 새 멤버들.

원년멤버들과 함께 젊은 피를 수혈한 드림팀은 원조MC 이창명 씨까지 합류, 완벽한 팀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창명(개그맨) : “(다시 함께한 기분은?) 옛 동지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 고향에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어서 굉장히 기쁘면서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현장엔 조성모 씨의 팬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현장음> 팬들 : “조성모 파이팅!”

드림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조성모 씨 역시 놀란 표정이죠 드림팀, 하면 조성모 씨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뜀틀, 높이뛰기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다재다능 스포츠맨이었죠.

두근거리는 6년만의 첫 출발. 새 드림팀에서 주장을 맞게된 조성모 씨, 이번에도 옛 기량을 숨김없이 발휘했는데요.

<인터뷰> 조성모(가수) : “(다시 함께한 기분은?) 감회가 새롭고요. 기분도 너무 좋고. 별로 멋진 모습으로 올라갔다 내려오진 못했지만...LA에서 있던 뜀틀경긴데요. 조성모라는 가수는 많이 아셨어도 제 얼굴이나 저를 잘 모르셨었는데 LA에서 뜀틀 경기를 하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한국에 왔어요. 제가 김연아 선수같이 돼있더라고요.”

이렇게 조성모 씨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출발 드림팀.

유명한 일화도 있었죠 하지만 결국 성공해 대기록을 수립한 조성모 씨, 이번에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조성모(가수) : “(기대되는 선수는?) 새로운 피, 젊은 피를 수혈 했잖아요. 셋 다 운동을 너무 잘해요 정말. 100미터를 11초에 끊어요. 운동선수를 할 걸...”

오늘의 도전 경기는 ‘공포의 백상아리’. 상어의 입속을 제 시간 안에 통과해야만하는 게임이었는데요. 아버지가 축구 감독이라는게 알려져 더욱 큰 기대를 모았던 샤이니의 민호씨, 멋지게 성공,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칩니다.

<인터뷰> 샤이니 민호(가수) : “(드림팀에 합류한 기분은?) 제가 평소에 운동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드림팀에 정말 꼭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또 성공도 하게 돼서 기쁩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2PM의 준호 씨 역시 젊은 피의 저력을 과시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는데요.

<인터뷰> 2PM 준호(가수) : “(드림팀에 합류한 기분은?) 멤버들이 첫 회하고 잘리지나 말라고. 제 팬 분들은 다치지 않게 열심히 하라고 하셨는데. 일단 처음해보니까 긴장부터 많이 풀린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쇼트트랙 선수 출신 연기자답게 뛰어난 운동실력의 소유자 송중기 씨, 난이도 높은 게임에서 여유를 부리며 가뿐하게 통과합니다.

<인터뷰> 송중기(연기자) : “(경기를 해보니 어떤가?) 이게 그냥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승부욕이 생기네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년 드림팀의 영웅, 체육의 달인 이상인 씨의 얼굴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인(연기자) :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그동안 방송도 짬짬이 하고 또 제 사업도 하고 그러다가 이번에 출발 드림팀으로 다시 이렇게 합류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의 상대팀인 해양경찰특공대 정예요원들과 드림팀 멤버들, 양 팀 모두 뛰어난 장기자랑 실력을 보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는데요.

경기가 막바지로 다다르며 탈락하는 멤버들도 한명씩 속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대되는 GOD 데니안 씨의 경기! 원년 드림팀의 젊은피로 통했던 그였지만, 이번에는 어떨까요?

몸을 아끼지 않는 도전 끝에 아쉬운 탈락을 하고 맙니다.

<인터뷰> 데니안(가수) : “(실패의 원인은?) 착지를 그렇게 했으면 안 되는데, 약간 다리로 떨어졌어야 되는데 저렇게 착지하면 안 되는거 같아요. 형처럼 착지하면 안돼. 너처럼 다리로 착지해야 돼.”

선배님의 지도를 받은 영드림팀 준호 씨, 과연 통과할 수 있을까요?

아슬아슬하게 닫히는 공포의 백상아리 속으로 슬라이딩, 끝까지 안간힘을 다해봅니다.

원년 드림팀을 주름잡던 실력도 30대로 넘어선 나이는 못속이는 걸까요?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미끄러져 탈락한 조성모 씨.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는데요

<인터뷰> 조성모(가수) : “(실패의 원인은?)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아까는 잘 올라갔는데 마음이 급하니까. 죄송합니다.”

드림팀의 마지막 희망, 꽃다운 외모에 운동 실력까지 출중한 샤이니의 민호 씨 멤버들도 숨죽여 지켜보고 있는데요 어깨가 무거운 민호씨, 성공이냐 실패냐...날렵한 몸으로 미끄러지듯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동료의 성공에 부둥켜안고 기뻐하는 드림팀 멤버들 새로운 드림팀의 기대주로 떠오른 민호 씨, 정말 대단합니다.

상대편에 살아남은 한명의 멤버와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 돌아온 드림팀! 과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이번 주 일요일 오전 직접 확인하시죠.

<인터뷰> 조성모(가수) : “드림팀 첫 촬영인데 승리를 꼭 일궈낼 수 있도록...”

돌아온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 앞으로 건강한 활약상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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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9-11 08:32:17
    • 수정2009-09-11 1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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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장수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이 6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새롭게 전력을 꾸려 다시 돌아온 드림팀 멤버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5년 동안 예능 안방극장을 점령하며, 대단한 인기와 더불어 많은 스타들을 배출시켰던 출발 드림팀이 시즌2-그린팀이 간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다리는 많은 팬들 앞에 드디어 첫 선을 보인 드림팀의 새 멤버들. 원년멤버들과 함께 젊은 피를 수혈한 드림팀은 원조MC 이창명 씨까지 합류, 완벽한 팀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창명(개그맨) : “(다시 함께한 기분은?) 옛 동지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 고향에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어서 굉장히 기쁘면서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현장엔 조성모 씨의 팬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현장음> 팬들 : “조성모 파이팅!” 드림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조성모 씨 역시 놀란 표정이죠 드림팀, 하면 조성모 씨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뜀틀, 높이뛰기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다재다능 스포츠맨이었죠. 두근거리는 6년만의 첫 출발. 새 드림팀에서 주장을 맞게된 조성모 씨, 이번에도 옛 기량을 숨김없이 발휘했는데요. <인터뷰> 조성모(가수) : “(다시 함께한 기분은?) 감회가 새롭고요. 기분도 너무 좋고. 별로 멋진 모습으로 올라갔다 내려오진 못했지만...LA에서 있던 뜀틀경긴데요. 조성모라는 가수는 많이 아셨어도 제 얼굴이나 저를 잘 모르셨었는데 LA에서 뜀틀 경기를 하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한국에 왔어요. 제가 김연아 선수같이 돼있더라고요.” 이렇게 조성모 씨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출발 드림팀. 유명한 일화도 있었죠 하지만 결국 성공해 대기록을 수립한 조성모 씨, 이번에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조성모(가수) : “(기대되는 선수는?) 새로운 피, 젊은 피를 수혈 했잖아요. 셋 다 운동을 너무 잘해요 정말. 100미터를 11초에 끊어요. 운동선수를 할 걸...” 오늘의 도전 경기는 ‘공포의 백상아리’. 상어의 입속을 제 시간 안에 통과해야만하는 게임이었는데요. 아버지가 축구 감독이라는게 알려져 더욱 큰 기대를 모았던 샤이니의 민호씨, 멋지게 성공,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칩니다. <인터뷰> 샤이니 민호(가수) : “(드림팀에 합류한 기분은?) 제가 평소에 운동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드림팀에 정말 꼭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또 성공도 하게 돼서 기쁩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2PM의 준호 씨 역시 젊은 피의 저력을 과시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는데요. <인터뷰> 2PM 준호(가수) : “(드림팀에 합류한 기분은?) 멤버들이 첫 회하고 잘리지나 말라고. 제 팬 분들은 다치지 않게 열심히 하라고 하셨는데. 일단 처음해보니까 긴장부터 많이 풀린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쇼트트랙 선수 출신 연기자답게 뛰어난 운동실력의 소유자 송중기 씨, 난이도 높은 게임에서 여유를 부리며 가뿐하게 통과합니다. <인터뷰> 송중기(연기자) : “(경기를 해보니 어떤가?) 이게 그냥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승부욕이 생기네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년 드림팀의 영웅, 체육의 달인 이상인 씨의 얼굴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인(연기자) :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그동안 방송도 짬짬이 하고 또 제 사업도 하고 그러다가 이번에 출발 드림팀으로 다시 이렇게 합류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의 상대팀인 해양경찰특공대 정예요원들과 드림팀 멤버들, 양 팀 모두 뛰어난 장기자랑 실력을 보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는데요. 경기가 막바지로 다다르며 탈락하는 멤버들도 한명씩 속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대되는 GOD 데니안 씨의 경기! 원년 드림팀의 젊은피로 통했던 그였지만, 이번에는 어떨까요? 몸을 아끼지 않는 도전 끝에 아쉬운 탈락을 하고 맙니다. <인터뷰> 데니안(가수) : “(실패의 원인은?) 착지를 그렇게 했으면 안 되는데, 약간 다리로 떨어졌어야 되는데 저렇게 착지하면 안 되는거 같아요. 형처럼 착지하면 안돼. 너처럼 다리로 착지해야 돼.” 선배님의 지도를 받은 영드림팀 준호 씨, 과연 통과할 수 있을까요? 아슬아슬하게 닫히는 공포의 백상아리 속으로 슬라이딩, 끝까지 안간힘을 다해봅니다. 원년 드림팀을 주름잡던 실력도 30대로 넘어선 나이는 못속이는 걸까요?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미끄러져 탈락한 조성모 씨.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는데요 <인터뷰> 조성모(가수) : “(실패의 원인은?)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아까는 잘 올라갔는데 마음이 급하니까. 죄송합니다.” 드림팀의 마지막 희망, 꽃다운 외모에 운동 실력까지 출중한 샤이니의 민호 씨 멤버들도 숨죽여 지켜보고 있는데요 어깨가 무거운 민호씨, 성공이냐 실패냐...날렵한 몸으로 미끄러지듯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동료의 성공에 부둥켜안고 기뻐하는 드림팀 멤버들 새로운 드림팀의 기대주로 떠오른 민호 씨, 정말 대단합니다. 상대편에 살아남은 한명의 멤버와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 돌아온 드림팀! 과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이번 주 일요일 오전 직접 확인하시죠. <인터뷰> 조성모(가수) : “드림팀 첫 촬영인데 승리를 꼭 일궈낼 수 있도록...” 돌아온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 앞으로 건강한 활약상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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