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개인·단체 석권 ‘亞 정상’

입력 2009.09.18 (22:18) 수정 2009.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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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 에이스 한창원과 김민휘의 맞대결로 좁혀진 개인전 우승.

18번 홀 극적인 버디를 잡은 한창원이 8언더파로 1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였던 김민휘는 마지막 홀 징크스에 흔들리며 보기를 범해 2위에 그쳤습니다.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안방잔치였습니다.

18언더파로 타이완을 22타로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48년 무승의 한을 개인과 단체전 동시 석권으로 한꺼번에 풀었습니다.

2관왕에 오른 한창원은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키우게 됐습니다.

<인터뷰> 한창원 : "올림픽서도 금메달 따고 싶어요."

이정은은 KLPGA 선수권에서 우승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18언더파로 54홀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2위 서희경을 2타차로 따돌렸습니다.

20명의 최정예 멤버만 참여하는 LPGA 삼성월드 챔피언십 첫날.

신지애가 6언더파를 기록하며 김송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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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골프 개인·단체 석권 ‘亞 정상’
    • 입력 2009-09-18 21:49:03
    • 수정2009-09-19 1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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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 에이스 한창원과 김민휘의 맞대결로 좁혀진 개인전 우승. 18번 홀 극적인 버디를 잡은 한창원이 8언더파로 1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였던 김민휘는 마지막 홀 징크스에 흔들리며 보기를 범해 2위에 그쳤습니다.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안방잔치였습니다. 18언더파로 타이완을 22타로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48년 무승의 한을 개인과 단체전 동시 석권으로 한꺼번에 풀었습니다. 2관왕에 오른 한창원은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키우게 됐습니다. <인터뷰> 한창원 : "올림픽서도 금메달 따고 싶어요." 이정은은 KLPGA 선수권에서 우승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18언더파로 54홀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2위 서희경을 2타차로 따돌렸습니다. 20명의 최정예 멤버만 참여하는 LPGA 삼성월드 챔피언십 첫날. 신지애가 6언더파를 기록하며 김송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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