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경고하는 ‘인간 시계’

입력 2009.09.22 (07:57) 수정 2009.09.22 (1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과 독일에서 지구의 기후 변화를 경고하는 독특한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국제팀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네, 허솔지입니다.)

두 곳 모두 시계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열렸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행사였는데요, 시간이 별로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모래시계가 독일에선 알람시계가 등장했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수 천명의 사람들이 몸으로 만든 모래시계, 그 속에는 푸른 지구가 담겨 있는데요.

하지만, 지구는 곧 모래처럼 흩어져 아래쪽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퍼포먼스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준비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에서는 인간 알람시계가 등장했습니다.

시계가 요란하게 울리면 곤히 잠들어 있던 메르켈 독일 총리와 외무장관이 깨어납니다.

이제는 잠에서 깨어나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기획된 행사라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변화 경고하는 ‘인간 시계’
    • 입력 2009-09-22 07:19:49
    • 수정2009-09-22 12:31:1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미국과 독일에서 지구의 기후 변화를 경고하는 독특한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국제팀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네, 허솔지입니다.) 두 곳 모두 시계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열렸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행사였는데요, 시간이 별로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모래시계가 독일에선 알람시계가 등장했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수 천명의 사람들이 몸으로 만든 모래시계, 그 속에는 푸른 지구가 담겨 있는데요. 하지만, 지구는 곧 모래처럼 흩어져 아래쪽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퍼포먼스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준비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에서는 인간 알람시계가 등장했습니다. 시계가 요란하게 울리면 곤히 잠들어 있던 메르켈 독일 총리와 외무장관이 깨어납니다. 이제는 잠에서 깨어나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기획된 행사라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