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이란과 첫 대결

입력 2001.04.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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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딩크 감독 체제 이후 출범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밤 LG컵 이집트 4개국 대회에서 이란과 첫 대결을 펼칩니다.
이동국과 최성룡 등 해외파들이 합류한 카이로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아시안컵 이란전 결승골의 주역 이동국.
브레멘의 용사 이동국을 비롯한 해외 선수들이 카이로 진영에 속속 모이면서 이란전 필승 의지는 더욱 높아가고 있습니다.
또 김도훈 등 노장들은 오늘 경기를 96년 설욕하는 기록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김도훈(축구대표팀 공격수): 저뿐만 아니라 다 단합해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도 묵은 빚을 청산한다는 생각으로 선발 출전선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란팀을 맡은 블라디비치 감독에게는 98년 프랑스 월드컵 3, 4위전에서 패배한 쓴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딩그(축구대표팀 감독): 부상으로 3∼4명이 빠졌지만 베스트 11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기자: 역대전적 15전 7승 2무 6패로 간발의 차로 앞선 우리 대표팀.
오늘 밤 경기에서 또 하나의 승전보를 올리며 승리의 무게비중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카이로에서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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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국가대표팀 이란과 첫 대결
    • 입력 2001-04-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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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딩크 감독 체제 이후 출범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밤 LG컵 이집트 4개국 대회에서 이란과 첫 대결을 펼칩니다. 이동국과 최성룡 등 해외파들이 합류한 카이로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아시안컵 이란전 결승골의 주역 이동국. 브레멘의 용사 이동국을 비롯한 해외 선수들이 카이로 진영에 속속 모이면서 이란전 필승 의지는 더욱 높아가고 있습니다. 또 김도훈 등 노장들은 오늘 경기를 96년 설욕하는 기록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김도훈(축구대표팀 공격수): 저뿐만 아니라 다 단합해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도 묵은 빚을 청산한다는 생각으로 선발 출전선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란팀을 맡은 블라디비치 감독에게는 98년 프랑스 월드컵 3, 4위전에서 패배한 쓴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딩그(축구대표팀 감독): 부상으로 3∼4명이 빠졌지만 베스트 11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기자: 역대전적 15전 7승 2무 6패로 간발의 차로 앞선 우리 대표팀. 오늘 밤 경기에서 또 하나의 승전보를 올리며 승리의 무게비중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카이로에서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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