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열흘 만에 터진 ‘17호 홈런포!’

입력 2009.09.25 (22:16) 수정 2009.09.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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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열흘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가 6대 3으로 뒤진 9회말 투아웃.

추신수의 머리를 향해 아찔한 위협구가 날아듭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작전에 말려들지 않았습니다.

상대 투수는 다음 공으로 체인지업을 던져 타이밍을 뺏으려했지만 추신수는 보기좋게 걷어올려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열흘만에 터진 시즌 17호 홈런.

위협구를 무색하게 만든 홈런이어서 더 짜릿했습니다.

타점도 2개가 늘어 시즌 81타점이 됐습니다.

추신수는 8회에도 안타를 치고나가 후속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5타수 2안타, 2타점에 2득점.

추신수는 타율을 3할 4리까지 끌어올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끝내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앞으로 10경기를 남겨둔 추신수가 시즌 성적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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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열흘 만에 터진 ‘17호 홈런포!’
    • 입력 2009-09-25 21:45:22
    • 수정2009-09-25 22:33:0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열흘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가 6대 3으로 뒤진 9회말 투아웃. 추신수의 머리를 향해 아찔한 위협구가 날아듭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작전에 말려들지 않았습니다. 상대 투수는 다음 공으로 체인지업을 던져 타이밍을 뺏으려했지만 추신수는 보기좋게 걷어올려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열흘만에 터진 시즌 17호 홈런. 위협구를 무색하게 만든 홈런이어서 더 짜릿했습니다. 타점도 2개가 늘어 시즌 81타점이 됐습니다. 추신수는 8회에도 안타를 치고나가 후속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5타수 2안타, 2타점에 2득점. 추신수는 타율을 3할 4리까지 끌어올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끝내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앞으로 10경기를 남겨둔 추신수가 시즌 성적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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